[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11개소에 27기, 주차면수 35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금회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38국도 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여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치지역중 서운산 자연휴양림 캠핑데크 2개소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캠핑을 즐기면서 가까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체육시설(일죽, 죽산, 삼죽, 안성종합운동장)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운동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17개소,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 총46기를 설치했으며, 이중 안성맞춤랜드의 경우 교통약자형(임산부, 장애인)으로 설치한 바가 있다. 김보라 시장은 “금회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어디서든 쉽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 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께 카네이션 및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기리고자 송북동 관내 송탄농약사 및 해동조경과 연계해 평소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받으신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고,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과 먹거리까지 선물해주니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반려 식물을 지원하신 송탄농약사와 해동조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홀몸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보시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와우정사를 방문하여 도내 문화유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 위치한 와우정사는 한국 불상을 비롯해 중국·인도·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여 점의 불상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열반상이 봉안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승용 의원은 “와우정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불교사찰인데, 경기도 차원에서 홍보와 문화유산 보호에 필요한 조치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에게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교 문화유산인 만큼 보호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무형 문화유산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고, 특히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및 지원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역설해 왔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무형 문화유산 보존 및 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 제·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제22대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지방세법 개정’, ‘수원 군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의 제·개정 건의문을 김승원(수원시갑)·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법안이 제·개정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며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수원지역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구축 ▲창업도시 수원 ▲지역상권 보호도시 추진 ▲세계 문화콘텐츠 ‘수원화성’ ▲손바닥정원 ▲격자형 광역철도망 ▲새빛돌봄 ▲1인가구 지원 ▲새빛하우스 ▲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3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4건 ▲미신고 및 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판매 1건 등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세척제와 행굼보조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기준 및 규격의 적정 여부를 위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2023년 4월부터 실시하지 않았다. B업체는 일회용 컵을 제조하면서 생산 및 작업기록,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등을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C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조리기구 세척제인 오븐크리너를 생산하다 적발됐다. D업체는 판매 목적의 종이컵을 종이컵 박스나 포장지에 영업소 명칭, 소재지, 제조연월일 등을 표시하지 않고 생산, 보관하다 적발됐다. E업체는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내부에서 일회용 젓가락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6월 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을 일제 정리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먼저 체납액 납부 안내 문자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의 경우 실익 분석 후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요구, 대금 지급정지 등 강제 수단도 적극 활용한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를 집중 정리할 계획인데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일이 60일 지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장기 미집행 압류 차량은 공매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도 지원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세금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고질적이고 상습 체납의 경우 강력한 징수로 납세 의식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영역에서 종교 편향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 정부 국정과제와 대통령 대선 공약사항으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수행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강사가 세계의 종교 현황, 종교차별 예방 교육의 목적, 공직자 차별 교육의 문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퀴즈 형식을 통해 다양한 사례의 종교차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해를 돕고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기준 등을 제시했다. 박신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명시 공직자들의 종교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영통도서관이 영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전자도서관 즐겨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전자도서관 즐겨찾기’는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디지털 정보 자료를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이용해 쉽게 독서 활동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영통도서관 사서가 직접 영덕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수원시전자도서관 자료제공 서비스(전자책·전자잡지 등) ▲도서관 홈페이지·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 이용 방법 등을 배우고, 컴퓨터를 활용해 실습한다. 지난달에는 1학년 학생들이 영통도서관을 방문해 기본적인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 예절을 배웠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쉽게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