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운영학교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솔리언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또래상담사업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초등 연합프로그램(푸드표현예술치료, 무용동작치료)과 중․고등 연합프로그램(푸드표현예술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푸드표현 예술치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재료가 가지는 효능을 통해 몸의 기능을 강화하고 표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윤성지 센터장은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가 질적으로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직 사회의 워라밸(일ㆍ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ㆍ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부터 연가를 파격적으로 써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은 26일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서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가 평균 사용률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경기도 의회사무처, 경기도청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본청은 연가 사용율이 매년 70%대인 반면 경기도청은 46~48%대에 그쳤다. 의회사무처는 2021년 51.03%에서 2023년 56.80%으로 높아졌다. 최근 3년간 경기도청 직급별 연가 사용률은 매년 전문경력관을 제외한 전 직급이 50% 이하로 나타났다. 연가 사용률은 8~9급이 가장 높고 4급 이상과 5급이 가장 낮았다. 이 의원은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파격적인 연가 사용 △전 직원의 자율적인 장기재직휴가ㆍ유연근무제 사용을 제시했다. 사기업에서는 무한휴가제, 1년 이상 장기휴가제 등을 도입하고 이용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집단민원 등 직원 대상 갈등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고양시 공직자와 함께 교육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축사 악취 등 민선 8기 이후 발생한 집단민원은 320여 건으로, 3일에 1건꼴로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강조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정정화 강원대 교수는 공공갈등의 원인과 진단,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고로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컨설팅 비용 보조(국비 50%)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았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최근 데이터센터 건립, 법곳동 축사 악취 공공영역에 크고 작은 갈등이 증가하고, 양극화되고 있다”며“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직원 대상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굴착기협의회경기도대형지회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공항유치 다짐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금 회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과 함께 경기 남부에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은 지역 최대 규모의 건설 사업으로 건설업 불황을 타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경기 남부권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성장의 선봉이 될 사업”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업의 필요성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마음을 모아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8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그 대상을 경기 남부까지 확대하여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공론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5일 '출입국, 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서 출입국, 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내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도내 이민청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발제자인 조경훈 방송통신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경기연구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이주민연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 및 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인구감소, 노동인력 부족과 지방소멸 위기에 따라 이민정책을 확대하고, 이를 전담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것은 마땅히 필요하다”며, “지난번 재외동포청 설립을 유치했던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단체와 외국인주민 네트워크 등도 직접 초청하여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2024 디지털콘텐츠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 5개사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24 디지털콘텐츠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콘텐츠를 출시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조달 방식) 또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마케팅 비용 4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웹툰, 영상, 게임, NFT 등 상용화 단계의 디지털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라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031-776-4614) 또는 이메일(skolnick@gcon.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오는 6월에 열릴 2차 모집에서도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은 콘텐츠 기업이 가장 선호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중3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에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형배 의원이 추천한 윤소라 주무관(체육과)을 선정했다. 체육과 체육진흥팀에서 장애인 체육 육성지원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 주무관은 장애인체육대회 행사 개최, 출전 지원,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각종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체육특기자 육성학교, G-스포츠클럽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담당해 파주시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부서 내에서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업무상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으며 각종 업무에 솔선수범하여 부서의 화합을 이끄는 등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일하는 모습과 함께 항상 밝은 미소로 일하고 있는 자세를 보며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빨래 봉사는 봄을 맞이해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수거·세탁해 다시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빨래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겨우내 묵은 두꺼운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말려주고 가져다주니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덕분에 더욱 상쾌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계속 웃는 모습을 보이셨다. 청북읍 적십자봉사회 성수광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하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의 빨래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읍에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최근 3주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16개 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 시간(8~9시)에 맞춰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안전보안관협의회 등 3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낮에는 햇빛에, 밤에는 자동차 불빛에 반사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에 쉽게 띄도록 한 ‘교통안전 반사판’을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가방에 안전보안관 회원이 직접 걸어주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신호등 앞에서 서고, 주위를 살피고, 건너자’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담은 교통안전 반사판을 제작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일로, 교통안전 반사판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아동 안전 공간인 ‘옐로우 카펫’ 설치와 ‘시니어 등하굣길 안전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