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축제·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해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주최자 유무에 따른 지역축제·행사 안전 절차를 나누어 수록됐다. 주요 기본계획 내용으로는 주최자가 있는 축제·행사의 경우, ▲1시간 기준 순간 최대 관람객 5백 명 이상 참여 예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 여부에 따라 개최 21일 전까지 주최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를 하게 된다. 또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 의견 이행 여부 확인 및 지적 사항 보완요청이 이뤄지며(1~2일 전),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점검 결과로 인한 지적 사항을 파악 및 보완한 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할 경우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행사·축제에 안전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토니아와도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에스토니아와의 협력을 기대하며 실무협의체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으로 인구 5억 규모인 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
“AI는 우리 일상 속에서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미 가정에서의 사용이 보편화됐고, 공공·사회영역 서비스 분야에서도 AI기술 활용이 촉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경기경제신문]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개발한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김지희 효돌 대표는 ‘AI+ 경기 밋업’에서 AI일상화를 화두에 올렸다. 이 기업의 AI돌봄 로봇 ‘효돌’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24시간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AI돌봄 로봇이다. AI모델 구현을 위한 운영체제(OS) 로봇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는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실증 지원 역할이 컸다. 지난 2월에는 관련된 기술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헬스·웰빙 모바일 혁신’ 부문 글로머(GLOMO) 어워드를 수상하며 실버케어의 AI기술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Gartner)도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생성형 AI혁명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차상위 대상자는 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지원(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예산을 약 455억원 편성했다. 24년 교육급여 교육활동비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 연간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4차산업시대 보건소 기본전략 이행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시대 보건소 기본전략은 지난 2023년 수립됐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3대 전략과 9대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는 생애주기별로 ①영․유아를 위한 ▲건강체험관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센터 운영 ▲유튜브 영상 자체 제작 및 활용(금연) ②청․장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정신건강 프로그램 ▲네이버 밴드 활용 홈트프로그램 운영 ③노인․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보건복지부 공모’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스피커,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활용 인지강화 및 돌봄서비스 ▲로봇기술 활용 보행운동 지원 ▲‘조달청 공모’ 로봇기술 활용 근력 강화 재활운동 등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가 있었다. 100세 또는 그 이상을 살아가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가 찾아오며, 건강과 의료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4차산업 추진성과 보고회’는 ICT(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워케이션 활성화 및 지원에 관련 조례로는 전국 최초다. 해당 조례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kation)’ 연계 관광산업을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일·휴양연계관광산업’으로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 추진에 도지사가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책무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안 통과로 도내 워케이션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활성화를 위한 일·휴양연계관광지 지정, 콘텐츠 개발 등 사업 추진 및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김철진 의원은 “워케이션 연계 관광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니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에 효율적인 근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본회의 통과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대상은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특수교육지도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직원 등 360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26년간 공동조리학교 급식 운영에 솔선수범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조리실무사와 22년간 과학 수업 지원 및 방송ˑ정보화기자재 관리를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21년간 독서 활동 프로그램 진행과 독서지도로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사서 등이 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헌신적 노력으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경기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새롭게 펼쳐질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4건 조례안예고했다. 조례안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정식 의원 등 24명), △성남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조우현 의원 등 9명), △성남시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10명),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연화 의원 등 10명),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10명), △성남시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5명), △성남시 수돗물안심확인 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2명), △성남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준배 의원 등 9명),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희경 의원 등 13명),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극수 의원 등 13명), △성남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연화 의원 등 12명),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주윤 의원 등 10명), △성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용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홍성호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장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직원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월급 제날짜에 못 받는다고 걱정해 본 적 있습니까?’로 시작하는 2017년 부총리 취임 당시 인사말을 스스로 인용하며 “월급날 월급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안 한 지가 5년, 10년, 20년 되면 실제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 한다. 체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진짜 마음으로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사이에 건설업 체불액이 49% 급증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북·서·동부 대개발뿐만 아니라 오늘 철도(경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유사 장기’로 불린다. 장기와 유사한 세포로 구성된 오가노이드는 신약 발굴, 장기 이식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로 해당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공모한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는 동수원(광교 지역), 서수원(탑동지구) 약 56만㎡를 오가노이드파크로 조성해 동수원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인력양성 기지로, 서수원은 탑동지구를 활용한 전임상시험·생산시설로 기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수원시에는 현재 바이오 기업 218개가 입주해 있고, 레드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