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총 76억원을 투입해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을 들여 설치한 다목적광장(야탑·정자동 지점), 피크닉장(서현·수내동 지점)에 이어 시민 위한 체육·휴게시설이 추가 조성된다. 시는 5월 2일 오후 5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8개월간 진행한 이 용역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내놨다. 탄천 태평·야탑 지점에 테니스장(각각 4면, 2면),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18홀),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존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계획도 들어 있다. 7개의 노후 농구장과 낡은 운동기구는 재정비를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천을 쉽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24년 반도체 제조기술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성남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반도체 제조기술 아카데미’는 반도체 산업 제조(공정)기술 전문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 수정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교 성남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 일반인과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 ▲반도체 제조 공정 과정 이론 및 실습 ▲소재 이론 및 후공정 실습 ▲기초 정비 실습 및 반도체 설계 ▲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면접·자소서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아카데미 교육 희망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 캠퍼스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성남시민에게는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월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설계) 아카데미’ 1차 교육생 모집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노후 및 취약 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 풍수해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침수 피해 등의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대표단과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래스’ 주관사인 스페인의 피라 바르셀로나社 대표가 우리 시를 찾는 등 해외 유수의 도시와 기관들에서 성남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등 우수한 첨단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우리 시와 관내 기업 간 ESG(Eco Seongnam Grow) 환경 분야 상생 협업 활동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구조 확립을 위한 좋은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 후, 참석한 190여 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및 노후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대상은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정왕·대야평생학습관, ABC행복학습타운, 국민체육세터 등이다. 평가의 목적은 안전사고 예방 및 향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함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상생안전기술원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험성평가 절차는 공사 환경기초시설과 노후 체육시설의 작업표준 및 작업절차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 검토 후, 소속 근로자 대상 위험성평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의 안전 사고 위험 요소 도출 등 선제적인 안전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사전 준비를 통한 공정 또는 작업 평가대상 분류 ▲근로자 참여 설문지 및 유해·위험요인 체크리스트(시설 및 행정업무 구분 등) 작성을 통한 위험요소 파악 ▲유해·위험요인 파악을 통한 본질적·공학적·관리적 대책 제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와 이용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5만916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2만95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후 오는 6월 2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3월 활동 보고에 이어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신규로 위촉된 이채현 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거북섬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정왕본동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및 민간 자원 발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준 김혜숙 민간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천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공공위원장은 “신규 위원인 이채현 위원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포부가 복지 사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수요처 보수교육을 전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356개의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를 의미하며, 수요처별 관리자가 지정돼 활동 중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수요처 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필요성, 관계 형성과 소통, 풀뿌리 민주주의와 시민성 등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및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자원봉사에 관한 이해력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회참여와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과 함께 자원봉사활동도 더 활발하게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선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 활동 영역이 자원봉사 영역으로 확장되는 데 의의를 두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대상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 4월 30일에는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 지원기관,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주관으로 시범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개요, 대상자 신청 및 접수 방법, 참여자 발굴 협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활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개인 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점검 등 사업의 전반을 운영ㆍ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자는 주류‧담배 등 지원 불가 품목 외에 일상 ‧ 사회활동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생활비(식비, 장보기 비용, 세금, 요금 등), 가족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가족돌봄비), 투자ㆍ저축을 포함한 채무를 상환하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거북섬에서 열릴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거북섬 일대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및 운영위원, 시흥시 관계자가 참석해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이 출렁이는 기적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대회 개최지인 거북섬 일원에 대한 현장 탐방이 이뤄졌다. 생태적 가치를 도시의 핵심 가치로 추진해 온 시흥시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시흥시지속협은 대회 주관기관으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흥시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주석 대표회장은 “시흥형 지속가능 발전 가치가 시민 생활 속에서 일상화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중 제26회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통해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흥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문화가족 중 저소득 대상자에게 교재 구입 및 독서실 이용과 같은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73만 원) 이하의 7~18세(2006.1.1.~2017.12.31.)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초등학생(7~12세)에게는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에게는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에게는 연 60만 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5월 2일부터 시흥시가족센터(시흥시 정왕천로 449번길 51)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