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로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발생한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보험금 청구 시, 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를 주요 운행 공간으로 삼아야 하지만, 최근에는 증가한 전동 킥보드 같은 불법 적치물과 좁은 도로로 인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옥구목공체험장(서해안로 315)은 목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기존 입문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으로 ‘희망나눔 목공전문가반’을 신설해 수준 높은 목공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목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전문가반은 희망나눔 목공소(군자천로131번길 64)에서 진행되며 목공 분야에서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목공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목재 재단부터 목공품 제작 및 마무리 작업까지 1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목공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희망나눔 목공전문가반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올해 신설된 목공전문가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목공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의 수강 희망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북 트레일러’는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책의 내용을 영화 예고편처럼 편집해서 소개하는 영상을 말한다. 이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책의 내용을 시각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출판사의 서적 광고 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쉬운 특징 때문에 효과적인 독서 교육 방법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기초교육’ 및 ‘제작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교육은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5주 동안 진행되고, 제작 교육은 하반기 중에 개강한다. 기본교육과 제작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북 트레일러 영상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4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어려운 장소로만 인식하지 않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도서관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2층 야외테라스 시설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이번 작업은 시민들이 공적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내 집 거실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의 정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도로 진행됐다. 이는 올해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방침 중 하나인 ‘도서관을 시민의 일상적인 만남과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롭게 변화된 야외 휴게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를 배치하고, 파라솔이 설치돼 햇빛을 적절히 차단해 이용자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바닥은 인조 잔디로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휴식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야외 휴게공간이 시민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적인 만남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리의식 신장을 위해 지난 20일 ‘2024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 및 청소년시설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되고 있다. 이번 연합위촉식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청하다’,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청하다 : 청소년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면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위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참여해 시흥시에서 청소년 참여기구의 출발을 응원했다. 연합위촉식에서는 총 10개의 청소년참여기구인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목감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정왕ㆍ꾸미ㆍ배곧1ㆍ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총 147명의 청소년이 위촉됐다. 또한, 이날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행사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시화나래 어스런(Earth Run)’ 행진을 준비했지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위촉식 현장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하대원공설시장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118, 126) 빈 점포 10곳의 입점자를 오는 5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하대원공설시장은 지난 2018년 시설 현대화 사업을 거쳐 기존의 단층 가설 건물에서 2층 건물 2개동의 신식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한 ‘성남시 1호 공설시장’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빈 점포는 가동 9개소, 나동 1개소로 총 10개소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접수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본인·배우자 또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성남시로부터 공설시장 사용 허가권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이며 입점 희망자는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발표 후 계약 체결 및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입점 및 운영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공설시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이 함께한 카네이션 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이 지난 20일에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봉사단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1일에 개최될 배곧2동 어버이날 행사(효 데이)를 위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또한,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활동에 참여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관내 청소년들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초ㆍ중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은 봉사의 의미를 찾기 위해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대식은 5월 18일에 개최된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항상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봉사단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현대실업이 지난 22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올해 1월부터 대야동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 담당 업체로 선정돼 3년간 대야동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현대실업에 감사하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50만 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4월 22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301명(임원 50명, 감독코치 35명, 보호자 32명, 선수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필승 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4월 25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파주 스타디움 주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메달 획득 유력 주자인 탁구의 윤지유, 이경훈, 배드민턴의 박민재, 수영의 정태현 등이 포함돼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면서 “사고나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4월 23일 오후 4시엔 같은 장소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5월 9~11일) 출전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성남시는 25개 종목에 선수단 443명(임원 66명, 감독코치 84명, 선수 293명)이 파주 스타디움 등 파주지역 40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 6일간 진행한 제29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총 21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안건처리에 앞서 이준배 의원, 성해련 의원, 박기범 의원, 김보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2024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성남시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 『수서 ~ 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가칭) 기반 시설 반영 촉구 결의안, 판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AI 연구원 및 영재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되었고,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부결되었다. 이어진 의장 보궐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33명 중 31명이 투표해 이덕수 의원이 19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