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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시흥시, '2026 시흥 올해의 책' 시민 투표 진행

100인 시민선정단이 고른 최종 후보, 시민 선택만 남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시흥 올해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책을 선정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도서 추천부터 후보 선정, 최종 투표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100인 시민선정단’을 처음 도입해 최종 후보도서를 직접 선정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올해의 책’이라는 취지를 살려 일반과 어린이 분야 시민선정단을 구성하고, 2월부터 3월까지 약 두 달간 ▲사전 설명회 ▲2차에 걸친 후보도서 독서 ▲평가지 작성 ▲분야별 독서토론회에 참가하며 숙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 3월 21일 어린이 분야, 3월 31일 성인 분야 독서토론회를 통해 시민선정단은 그룹별 논의와 합의를 거쳐 일반 6권, 어린이 6권의 최종 후보도서를 확정했다. 이는 단순 추천이나 다수결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읽고 토론해 도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민 투표는 일반 6권, 어린이 6권, 환경 2권 등 총 14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7권(일반 3권, 어린이 3권, 환경 1권)이 ‘2026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투표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투표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일반·어린이 분야 각 2권 이내, 환경 분야 1권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중복투표도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이 직접 읽고 토론하며 후보도서를 선정해 더 의미가 깊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투표로 한 해를 함께할 책이 결정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4월 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2026년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통해 발표되며, 이후 북 콘서트, 독서릴레이,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로 이어지며,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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