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장학재단은 지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지역특화 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수소·모빌리티 등 평택시 전략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40명을 선발해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평택에 뿌리를 둔 인재가 평택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여식은 평택시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격려하고, 이들이 평택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담아 올해 관련 예산과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2배로 대폭 확대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윤광섭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3개 대학(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 성적 우수자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반도체·인공지능(AI)·수소·모빌리티 등 평택시가 집중 육성 중인 전략 산업 관련 학과 재학생 중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인재를 대상으로 했다. 이는 관내 첨단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인재가 평택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설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평택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이 집중되며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산업이 성장하는 속도만큼 그 변화를 이끌 인재를 우리 손으로 직접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재가 평택의 대학에서 배우고, 평택 산업의 주역이 되는 구조를 완성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윤광섭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택의 전략 산업을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여러분의 성장을 든든하게 응원하고 있다는 약속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장학 지원 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설계하고, 학생들이 평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략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장학 선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