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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 “인계3호공원 명칭 변경과 관리주체 변경 촉구”

- 배지환 의원,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3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인계3호공원의 명칭 변경과 관리주체 변경을 촉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본 의원은 매탄1동 주민 다수의 민원에 따라 인계동 152 일원 인계3호공원의 명칭변경과 관리주체 변경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배 의원은 수원 도시계획서상의 현황과 주민들이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 다르다며 ‘인계3호공원’에 대해 설명했다. 배 의원은 시민들이 ‘인계3호공원’이라고 부르는 공원은 인계동 152 일원을 이야기하는 것이나, 수원시 고시 제2012-310호(수원도시계획시설 청소년문화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알림)에 따르면 ‘인계3호공원’이라는 명칭은 ‘청소년문화공원’의 다른 명칭일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지도 서비스 또한 시민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권광로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공원을 ‘인계3호공원’, 서쪽에 위치한 공원을 ‘청소년문화공원’으로 구분하여 표기하고 있다.

배 의원은 “매탄1동 주민들의 민원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고 말을 이으며 인계동 152 일원에 위치한 인계3호공원의 명칭 변경과 관리주체 변경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배 의원은 명칭과 관리주체 변경 필요성에 대해 “(팔달구)인계동 152 일원의 공원녹지가 청소년문화공원과 하나의 공원으로 취급받으면서 팔달구가 관리주체가 되었으나, 해당 공원의 주 이용자인 매탄1동 주민들은 행정구역상 영통구에 속해있어 시설물 설치나 운영 관리에 대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배 의원은 이재준 시장에게 매탄1동 주민과 배 의원의 인계동 152 일원 인계3호공원 명칭 변경과 팔달구에서 영통구로의 관리주체 변경 건의를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수원시의원들에게도 이번 자유발언 중요성을 인지하여 의회가 하나 된 목소리로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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