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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버스터미널 환기시설 집중 점검

[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지난 2일 버스터미널 환기시설에 대한 집중 검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 급증으로 비말의 공기전파 감염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다.

시는 그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해 마스크 및 자가진단키트 배부, 버스 소독 관리, 대중교통 방역의 날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8월 2일에는 공조기 전문자격을 소유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고양종합터미널 및 화정버스터미널에 방문해 공조기 시설에 대한 기술적 문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버스터미널 시설물의 경우 2시간 마다 10분씩 창문 열기, 버스 운행종료 후 10분 이상 전면 개방하기 등을 요청했다.

박경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시설에 대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기, 방역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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