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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개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겪는 영유아의 발달과 적응 문제에 대해 도움을 제공하고자,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기는 발달단계에서 기초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문제행동에 대한 조기개입으로 발달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는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의 부모 또는 어린이집의 의뢰를 받아 부모와 교사에게 정보제공, 선별검사 안내, 상담, 지역사회연계 등을 지원한다.

영유아에게 정서적 문제, 주의력 결핍, 사회성 문제, 미디어 중독, 부모·자녀 관계 어려움 등이 있다면 지원 의뢰서를 작성해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상담을 의뢰하면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발달지원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정서적 아픔도 몸이 아픈 것만큼 가정에는 큰 어려움”이라며 “물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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