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클래스, 2차 위센터, 3차 위스쿨, 가정형·병원형 위센터 3단계 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에 위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스쿨은 경기새울학교 1교, 가정형 위센터는 봄날 숨겨진 보물 2개소가 있고 병원형 위센터는 도담도담 피노키오 이음 룰루랄라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룰루랄라 병원형 위센터는 다음 달 7일 건물 신축 확장과 리모델링을 마쳐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과 상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위기 사안에 따라 학생 맞춤형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 제공으로 교육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30일 개통했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은 경기교육과 관련한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지도 기반의 자료로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으로 교육통계, 경기도 통계, 국가통계 등 각각 분산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경기교육 정책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 학교 현황 지역 내 인구 현황 체육시설 등 공용 과제 32종과 교육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현황 초등돌봄 현황 등 부서 과제 5종의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보제공 항목을 확대해 정책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지역자원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정책담당자 대상으로 내부 직원에게만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30일 용인 문화예술 유관 기관 담당자로 구성된‘2023 용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지원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지역 예술생태계 구축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안건으로 진행됐다. 1부는 기관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현황 나눔, 2부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용인 문화예술 유관 기관과의 나눔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용인형 예술생태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문화적 인프라가 풍부함에도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용인의 학교예술교육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학교와 지역문화를 잇는 예술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용인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길 바란다”며 각 기관 간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장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식물 탐색시간을 가졌다. 학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아 학교 곳곳에 피어나는 봄 식물과 나무에 대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이름 없는 풀이라고만 생각했던 식물들이 저마다의 예쁜 이름을 가진 것에 마냥 신기해하며 “와 이건 뭐예요?”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용인 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이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선생님들은 식물에 관해 관심을 두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수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통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4년 16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5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력 향상 글로컬 언어문화 예술 체육 진로 IT교육 분야 등의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유학교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 전문가를 공유학교 컨설팅단으로 위촉해 공유학교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5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실태 분석 교육자원 지도 제작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 구축을 공통과제로 추진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유학교 통합시스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학생교육원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과 안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숙박형 디지털 인성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박 2일 숙박형 체험으로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6회 운영하며 이동초, 추산초, 석정초 등 8개교 522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팩트체크 디지털 자기관리 역량 디지털 윤리교육 공동체 활동 등 체험 중심 디지털 인성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사생활 침해, 광고 부적절한 콘텐츠의 위험성 인식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디지털 자기관리 역량 진단과 다양한 콘텐츠를 판별하는 미디어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학급 학생들과 애기봉 생태평화 공원 탐방,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며 체험 중심 인성교육이 이루어진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현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1박 2일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 시선에서 면밀히 살피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 170여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아카데미’ 1강을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성남지역 도의원들은 3월 학부모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학부모 리더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격려했다. “디지털 사회의 이해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은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형 학교 교육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함양이 가능한 자녀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후 운영될 4강의 온라인 연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회 리더로서 학부모회 1년 살이, 각종 회의 운영 방법 등 민주적인 학교 참여 방안에 대해 공부하고 학부모회 활동 홍보를 위한 디지털 실무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 리더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회를 통한 소통과 협력 활성화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국제교육원이 3월 1일자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에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었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교원 대상국제교류 연수 IB 입문·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생활기초 외국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평택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자원과 국제도시 등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제교육 기반 조성과 글로컬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의 일환으로 제2호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에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작품집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제1호 설계 공모 작품집은 현재까지 21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해 도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가격경쟁보다 디자인경쟁으로 질 높은 설계품질 확보를 목표로 삼아 공공건축물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또한 매년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제작해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일반인에게 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작품집은 도내 교육시설 발전 과정과 특징을 한눈에 확인
[경기경제신문] 용인 심곡초등학교는 24일 용인 심곡초 운동장, 학교 숲 하늘공원, 다목적 강당 등에서 학부모, 교직원, 관내 교원 등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연수를 개최했다. 용인 심곡초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회복 및 인성·두뇌 활성화를 위한 맨발 걷기를 학교 상시교육 활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연수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모셔, 맨발 걷기의 필요성과 교육적 효과를 알리고 맨발 걷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권택환 교수는‘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매일 40분 운동으로 뇌 자극, 집중력, 성취욕, 창의성이 증가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할수록 건강한 신체에 대한 인류의 열망도 커진다”며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 이후 학교 운동장과 학교숲 하늘공원에서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맨발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운동 기반 교육인 맨발 걷기를 통해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뇌 감각 깨우기를 통해 자연 지능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꾸준히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심곡초등학교 홍순영 교장은 “용인심곡초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연수에 참여하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