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최신예 호위함인 경기함(FFG-822)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우영 경기함 함장은 오는 25일 해군 2함대 소속 경기함내에서 자매결연식을 실시,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도와 자매결연을 실시한 경기함은 수도권 방어의 요충지이자 미래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경기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수도권 해상방어와 서해 NLL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함의 함명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60년대와 1980년도에 1200톤구축함 함명으로 ‘경기’를 사용한 전례가 있다. 앞선 두 척 모두 미국에서 들여온 함정으로, 당시 해상 방위 임무 수행은 물론 간첩선 포획 등 국군의 주력 전투함으로 크게 활약한 바 있다. 세 번째로 ‘경기함’으로 명명된 ‘FFG-822’는 2013년 7월 진수되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탐색 레이더, 중장거리 전술타격 무기체계, 음향탐지장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스텔스 공법을 적용해 전자파와 적외선 등으로 인한 노출을 최소화 하고 선체 강도를 높여 생존성을 더욱 강화해 향후 수도권 해역 감시·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 교통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2015년도 여자축구단 결단식이 29일 오후 5시30분 수원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임원, 선수단 단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9일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여자축구단이 결단식을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결단식은 신입선수 임용장 교부, 유니폼 착복식, 선수단 선서, 격려사, 신입선수 소감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2015년도 WK리그,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단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자축구단 신입 선수들의 소속감 고취는 물론, 선수단의 결속력을 강화를 위해 결단식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건승으로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김상태 감독과 박길영, 유영록 코치, 박현경 팀닥터를 비롯해 박한나, 이한운, 전하늘, 김윤지, 최선진 선수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전략, 전술 등 강화를 위해 김우리(울산과학대), 오연희(위덕대) 선수와 외국 용병으로 타냐(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수원시장 염태영)는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혜령공원 화장실이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대상, 금상등 수상 화장실은 모두 20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혜령공원화장실 내부 모습] 혜령공원 화장실은 지상 1층, 232㎡ 규모로 천장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광으로 밝게 했고 빗물과 중수도를 사용해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애인, 임산부, 노인이 사용하도록 다목적실 화장실을 배치했고 모유수유실, 파우더룸이 설치되어 있으며, 남자 화장실에도 유아거치대, 기저귀교환대를 만들어 남성의 유아 동반도 배려했다. 지난해 제1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는 광교신도시 열림공원의 열림화장실이 태양에너지와 절수설비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고 앉아 쉴 수 있는 로비공간을 설치해 편안함을 더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의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이력은 지난 1999년 제1회 공모전에서 반딧불이화장실이 대상을 수상하고 팔달문, 효행공원, 장안공원 화장실 등이 우수상, 장려상을 받으며 수상작 14개 가운데 4개를 휩쓸며 시작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비행안전 2구역(평동,세류동 등 11개동 12.82㎢) 내 건축물 신축 시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의 수준측량 개선 협의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비행안전2구역에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하고, 이에 따른 수준측량을 위해 약 200만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에 인근 지역과 비슷한 높이의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재차 수준측량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건축사협회의 의견을 공군제10전투비행단에 전달했다. 시는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를 거쳐 비행안전2구역에 대한 건축인허가시 수준측량 없이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의 수치지형도에서 제공하는 지반고(해발높이)를 활용해 건축협의가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 따라 그동안 해당지역 신축 시 발생했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어 평동, 세류동 등 11개동 지역의 건물 신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전국규모의 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26일 하루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회 안양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이희진)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167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시각전맹, 약시, 지적, 뇌병변, 휠체어, 청각 등의 분야로 나뉘어져 개인전 4게임의 종합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시각전맹에서 총점 540점을 획득한 인천의 양현경 선수, 시각약시부문에서 814점을 얻은 경기대표의 정영대 선수, 지체장애 부문에는 877점의 서울대표 황수환 선수, 뇌병변 부문에 753점의 경기대표 박최만 선수 등이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한 대회 관계자는 대중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재정악화로 축소됐던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간의 교육협력사업이 내년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한배수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11일 오전 8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정책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협력사업 추진에 공감하고 있어 내년부터 신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교육협력 신규 사업비로 6억원을 반영했다. 도는 먼저 도내 초등학교 120개교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형 재난 안전교육 지원에 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 조기등교생을 대상으로 운동, 동아리활동 등을 실시하는 아침활동 프로그램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노후학교 시설 개선사업에도 도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경기경제신문】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이 2017년 FIFA U-20 월드컵의 수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수원시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지성을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유치를 위한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지성, 2017 FIFA U-20 월드컵 경기도수원월드컵유치추진위원회 정철수 위원장과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라이벌 경기가 열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4만여 관중들이 박지성의 홍보대사 위촉을 환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는 FIFA가 정한 개최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수를 미리 볼 수 있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중심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지성 홍보대사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 홍보대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가 수원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FIFA와 대한축구협회 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여성만의 생활체육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5일 용인종합운동장(2구장)에서 중앙동WFC를 비롯한 31개팀, 545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용인종합운동장(2구장)에서 열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이우현·이상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김민기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오세영·조창희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의원 박남숙·이제남·김선희·정찬진·남홍숙·박원동·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 중심 도시',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일환으로, 용인시 여성들이 참가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여성의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승부위주의 대회가 아닌 페어플레이 정신과 소통·화합으로 흥겹게 즐기며, 시민의 결속을 다지는 경기로 운영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25일 용인종합운동장(2구장)에서 열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명명되었으나 이렇다할 실적이 없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14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대축전’23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장안구 하광교동) 1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 있는 성인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된 최초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는 주·단기시설 이용자와 직업훈련생, 광교‧북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청팀, 홍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계주, 디스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든합창단과 난타공연단의 축하공연은 장애인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뜻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감을 형성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국 73개 팀 1,100여명이 참여한 ‘제2회 화성시장 배 전국 사회인 야구 및 리틀 야구대회’가 18일 비봉면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했다. 전국에서 48개 팀이 출전한 사회인 야구는 26일까지 전곡항 임시야구장 4면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주말 경기로 진행되며, 서울·경기지역 25개 리틀야구 팀이 출전한 리틀 야구대회는 21일까지 비봉야구장, 향남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까지 우정읍 주곡리에 최고의 시설을 가춘 리틀 야구구장 6면을 조성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본부도 이전을 추진해 화성시를 리틀 야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화성 베이스볼 파크는 화성시의 지원으로 건립된 화성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2군)의 전용 경기장으로 인조잔디 구장, 실내 연습장,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는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우승을 이끈 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