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이며, 전체 기관 평균 점수는 77.6점이었다. GH는 90.13점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는 S,A,B,C,D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전 진단보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기관별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 수준과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GH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노력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에서 가점을 얻었다. 경기도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GH가 유일하다. 한편, GH는 지난해 11월 조직 개편을 단행, ‘정보통신법’에 따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운영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4월 29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대표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는 경우 대표발의 의원을 1명만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약으로 교섭단체가 다른 의원들이 협력하여 조례안을 발의하더라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조례안에 드러내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국회는 이미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하여 서로 다른 교섭단체 소속의원들이 협력하여 법안 발의 시, 최대 3명까지 대표발의자로 명시할 수 있다. 공동대표발의 제도는 국회 내 협치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도 초당적 협력과 공동 입법활동 활성화 보장을 위해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역시 조례 제·개정 시 정책연대의 공동입법 성과가 투명하게 드러나야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강화와 협치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8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조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영아를 위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자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영아 문화향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해, 영아 대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주축이 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영아기 문화 향유 경험은 평생의 문화감수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업 초기부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를 시작으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정책이
[경기경제신문]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9일 오전 시흥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도시공사,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와 시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허그림 숲과나눔 연구원이 ‘종이팩 재활용의 현황과 과제’를, 민정례 댓골마을학교 대표가 ‘시흥시 시범사례 운영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 의원은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귀한 자원이지만 대부분 일반 종이류로 배출되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현실”이라며, 자원순환 체계 부재, 분리배출 인식 부족, 공공 인프라 미비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제도 개선 방향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지침 개정, ▲공공 수거 및 자동 선별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 ▲회수보상제 및 무인회수기 확대, ▲정부합동평가 지표 개선, ▲시민 대상 교육·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장동용 시흥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박수형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주민들의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을 돕기 위해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한 달 분량의 불소 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불소 용액을 사용하면 치아의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해 충치 예방뿐만 아니라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과 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장·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일주일에 한 번 자기 전에 이를 닦은 후 불소 양치 용액을 뚜껑에 따른 후 입안에 넣고 1분간 가글한 뒤 용액을 뱉어내면 되며, 물로 헹구지 않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소 용액 양치는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가족의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인 관계로 예외적으로 전날인 4월 30일에 배부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난임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및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으로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의학적 사유로 인한 생식능력 손상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시는 미래에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과 생식세포 보존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구리시 거주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난자 채취를 위한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의 사전 검사 및 난자동결 시술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난자동결 시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시술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항암 치료, 생식기관 절제술 등 의학적인 사유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실이 예상되는 남녀를 지원 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9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시 관계자를 비롯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하여 소방차 및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산불 진화 및 잔불 정리 후 뒷불 감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재난으로,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어 산불 위험이 큰 상태”라며, “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를 하고,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중 비상 상황 근무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3,300개 필지에 대하여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로서 올해 상승률은 3.48%로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 11,410,000원/㎡,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3,63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거나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하여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 1. 1.기준 개별주택 4,158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시청 세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며, 처리 결과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서면 통지하고 최종 조정․공시된다.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55,221호에 대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이의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선수단은 땀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금2, 은1, 동5개로 종합 2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대회 전부터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