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영유아 국악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은 용인문화재단과 아트라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공연으로 할머니에게 비빔밥 재료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심부름 길에 나선 비단이가 소리마을 친구들 따꿍이, 바우와 함께 기차 모리를 타고 비빔밥 재료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참여를 유도하는 이야기 전개, 다양한 국악 라이브 연주, 화면 밖으로 나온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교육을 통해 성향 발달이 중요한 영유아에게 올바른 음식 문화를 전달 할 예정이다. 상상의숲은 영유아 전용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관람객 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제작과 같이 공연 제작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영유아 전용 공연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영유아 전용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가은 1매 8천원으로 18~35개월 영유아 가족이 대상이며,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가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김창석 지휘자의 지휘와 음악 해설로 진행된 ‘제9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50여명의 단원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의 정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1번’·‘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6번’ 등 6곡을 연주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꿈쟁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낸 천상의 하모니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준다”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엘림씨아이가 후원하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창단했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무용의왕 리케이댄스 ‘ON’’공연을 개최한다. 리케이댄스 단원들이 안무와 출연을 맡은 이번 공연은 ‘표류기’, ‘자유거인’, ‘패러다임’, ‘뭘 봐’ 4개의 초연 작품과 2021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올해의 챌린저’ 수상작인 ‘몸의 기억’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아 객석의 50%인 140명의 관객이 입장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리케이댄스 이경은 예술감독은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무용을 해설과 함께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물론 댄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케이댄스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레퍼토리는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2018 서울무용제 ‘우수상’, ‘안무상’ 등 창단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저명한 무용상을 휩쓴 걸출한 무용단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를 개최한다.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는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만든 아름다운 탱고 음악을 감상할 기회다. 공연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바이올린·피아노·베이스·반도네온 연주가로 구성된 공연팀 ‘탱고 콜렉티보’가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930~1950년대 전통 탱고 음악부터 1960년대 누에보 탱고 음악을 비롯한 피아졸라의 대표곡 ‘Adios nonino’, ‘Libertango’, ‘Oblivio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현장에는 20명의 청중이 입장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연주를 공개한다. 공연 감상을 원하는 시민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 현장 또는 비대면 공연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경기경제신문]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재개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2주간 여정을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였는데, 특히 주말 저녁에 펼쳐진 경기도무용단의 실경 공연인 ‘만천명월 태평서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파사드 중 ‘예’ 작품에 맞춘 ‘만천명월 태평서곡’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실경을 활용한 실감형 공연이었다. 미디어파사드 작품 ‘정조의 예치’와 경기도무용단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인간 정조의 고뇌와 이상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에서는 ‘야간 디지털 산책’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화서문을 중심으로 한 성벽 22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7월 안양시립합창단에 새로 취임한 최원익 부지휘자·진유경 부반주자의 취임연주로 북유럽합창, 독일합창, 미국 spiritual, 영국합창, 한국합창 등 세계 각국의 유명한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채로운 음악의 색깔과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찾은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함께 응원하고자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의 피곤함을 잠시 내려놓고 힘찬 일상회복을 위해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전화예약으로 300명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클래식방송 아르떼TV와 유튜브를 통해 당일 생방송된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한 이래 고전 음악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22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극 <나무가 있는 풍경-까치와 나무, 그리다>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신작으로 용인에서 초연 무대로 진행되며, 최형석, 김지숙, 이삭, 윤영인 배우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장욱진 화가의 그림에서 발견한 장욱진 화가의 삶과 생애를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융복합 장르로 선보이며,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나무가 있는 풍경 – 까치와 나무, 그리다>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 등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의 영화음악 스토리를 수원시립예술단의 고품격 연주로 들려주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성료했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영화감독 곽재용 X 수원시립예술단 ‘시네마 뮤직 콘서트 Ⅱ’’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수원시민들을 위로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빛나는 영웅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특별한 관객들도 자리했다.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탠 임시선별진료소와 각 동 주민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서는 관객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익숙한 영화음악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곽재용 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의 협업은 지난해 8월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하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덕분에 곽재용 감독은 노련하게 자신의 영화에 삽입된 곡과 영감을 받은 음악들을 직접 소개하며 영화 명장면과 경험담을 들려줘 관객들의 흥미를 높였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세계적인 바이올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애매모호한 갈라쇼’를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12월 11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애매모호한 갈라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15년 동안 진행해온 수많은 음악에 대한 분석과 안무 작업으로 완성한 작품들 중 12개의 베스트 작을 엄선한 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자 기획한 신작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현대무용 분야에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갈라쇼 형식의 공연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앰비규어스’스러운 쇼로 구성했다. 총 12개 작품 중 하이라이트 14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각 장마다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갈고 닦아 만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서 관객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춤의 언어화’라는 그들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2개의 주요 작품으로는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공존’을 비롯해, ‘소울’, ‘바디콘서트’, ‘인간의 리듬’과 같은 초창기 작품에서부터 최근 작품인 ‘피버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토요키즈클래식 – 신비한 나라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를 오는 27일(토)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2021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어린이 클래식 상설 공연으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클래식 요정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오케스트라 연주가 결합된 음악극 형태로 세계 각국의 대표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낯선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1월 공연은 ‘신비한 나라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월 <토요키즈클래식>은 오는 3일(수)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만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