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측량 업무와 관련한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이 참석했고, 시 도시정책관과 허가민원1·2과 관계 공무원 16명, 유재준 측량협회 회장 및 임원 7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측량협회 측의 현안 보고와 건의 사항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측량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합리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개발행위허가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며“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와 측량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9월 4일(목)부터 9월 5일(금)까지 2일간 연천군 임진농협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영농편의를 위한 '경기농협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 농기계 생산업체(LS엠트론, TYM, 대동공업㈜, ㈜아세아텍 등) 소속 정비요원 40 여명이 참여하여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의 트랙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100여대 무상 수리와 농기계 사용·관리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을을 이해하고 중요시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란 의미"로, "농심천심 운동의 범국민적 동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기계 정비요원들과 함께 2019년부터 매년 농기계센터 미설치 지역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총 19회 실시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 4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1:1 또는 1:3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지난 3기부터는 수강 대상을 미취학 아동(2019~2020년생)까지 확대해 아동기부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받게 된다. 수업 방식은 ▲1:1 주 60분 ▲1:3 주 90분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 수강생에게 50% 지원되며, 1:1 수업은 월 6만 원, 1:3 수업은 월 2만 9천 원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시는 지난 1기 모집에서 1:1 수업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반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공사 및 용역사업에 내재된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이 중에서도 유해·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하거나 6대 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사․용역을 수행 중인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6대 고위험 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 실내 화기작업, ▲ 중량물작업(100kg 이상), ▲ 밀폐공간작업, ▲ 고소작업(높이 2m이상), ▲ 굴착작업(깊이 2m이상), ▲ 전기작업(해당 전압이 50V 이상이거나 전기에너지가 250VA 이상인 전기설비 설치 및 해체)으로 선정했으며, 보고회에서는 이들 작업에 대한 부서별 안전관리 대책과 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위험요소 진단 결과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 강화, 작업별 안전매뉴얼 준수, 관리감독자 역할 정립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와 같은 논의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세외수입 직무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및 직무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세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내부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자체감사 결과 공유 ▲타시군 세외수입 감사사례 공유 ▲세외수입 업무 절차 연찬 ▲관련 법령 해설 및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감과 실효성 높은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감사 체계를 단순한 지적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및 실무 교육 중심의 방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을 짚어주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강사가 직급별·업무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흥미로운 직무 사례 교육을 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를 3년 이내에 청구 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1억 7천여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의 접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월 부과한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97백만원 가운데 739백만원을 징수, 납기 내 징수율 82.4%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납세 홍보 강화와 카카오 알림톡 등 편리한 징수 지원체계 마련의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이어 이번 주민세 부과에도 카카오 알림톡을 2차례 발송하여 미납자에게 납부기한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세정과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징수 독려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주효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안내 방법도 마련할 방침이다. 알림톡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안내 문구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민원 안내를 강화하여 모든 납세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납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정기평가에서 ‘1472다하리사업’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돼 35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도 △사업차별성 △사업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오산시의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수리 지원 및 공구대여 서비스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에 올랐다. ‘1472다하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올해는 △공구대여 거점 확대 △경로당 냉·난방기 정기 점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매출 증대를 통한 시장진입형 전환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자활참여자들의 성실한 노력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과 확대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9월 3일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개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장애아통합·다문화·영아 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을 지정 운영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 총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에도 4곳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40%에 육박하게 됐다.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보육교직원 채용 및 입소 아동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거쳐 문을 열었다.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처우개선 관련 예산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2012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30여 명에게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격년제 건강검진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까지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복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종사자 개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2년 연속 A등급은 오산시의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