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경기도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의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법령 개정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입법추진지원단은 도 관계자, 시군 담당자 및 관련 법 교수·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도는 그동안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의 3대 원칙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방향으로 ‘재정 지원, 규제 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반환 시기 불투명, 막대한 재원 필요 등으로 경기도만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관련 법령 개정 또는 새로운 법률 제정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입법추진지원단 구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은 관련 전문가, 경기북부 3개시(의정부시, 동두천시, 파주시) 담당부서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법제도 개선 방안을
[경기경제신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번째 방문지로 광주시를 찾아 경기 동남권의 교통혁신 사업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문화누리홀)에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주민 여러분이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아주 많이 갖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지금 마침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빨리 진행했고, 아마도 계획대로 한다면 다음 달에 국토부 협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문제 등으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김 지사에게 전하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얼마나 교통 문제가 심각했으면 청년들 이주하는 문제도 얘기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저도 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철도나 교통 인프라 계획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7일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역 상인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의 경제는 소상공인들의 땀과 열정 위에 세워져 있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디지털 행정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종이 없는 회계 행정 구현’과 ‘생성형 AI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행정의 효율성과 기업지원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력과 행정 효율성, 디지털 혁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종이 없는 회계 행정’은 경과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기반 전면 행정 체계를 도입해 회계 처리 전과정에서 종이문서를 완전히 없앤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 데이터의 실시간 검증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경과원은 결재·회계 업무에 투입되던 행정 시간을 40% 이상 단축했고, 기업지원 관련 문의 처리 속도도 이전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AI 경기기업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일, 송산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수·김상균·김미영·배현경·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은진·이용운·전성균·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어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특별한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나도 스타’ 무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위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주민자치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며 “주민자치의 힘이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이웃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의 풀뿌리 리더인 통장·이장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통리장 및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장기 자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통리장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도시의 발전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화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29회 성남시회장배 검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검도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가족, 시민 등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도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과 예의를 중시하는 검도의 전통이 대회 전반에 잘 드러났다. 관람석에서는 가족과 동료 선수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검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정신수양과 인격함양의 길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남의 검도 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 ‘AI와 미래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진아)는 지난 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분야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진아 대표의원, 최창호, 이혜정, 손성익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정보통신과장, AI기반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약 3개월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콘텐츠 창작자 육성 ▲디지털 랩(Digital Lab) 도입 등 단기 실행계획부터 중·장기 추진전략까지를 포함해, 파주시의 디지털 AI 생태계 조성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진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파주시만의 AI 서비스 구축을 통해 행정 혁신을 이끌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연구단체 의원들은 또한 “지난 7월 파주시 AI기반팀이 신설된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 구축을 통해 행정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파주시만의 독창적인 정책 개발과 시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정책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환경자원화시설의 응축수 처리 실태와 이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를 강하게 지적했다. 신 의원은 “환경자원화시설 응축수는 당초 ‘비상시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실제로는 상시 발생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난 7월 1일 전면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 사안이 행정 절차상의 문제임을 짚었다. 응축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관련 법령에 따른 변경 신고나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일부 응축수가 외부 시설로 반출돼 처리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또 “이 시설은 설계‧시공‧운영을 일괄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계약된 사업임에도, 2015년 이후 발생한 응축수 처리비용을 사실상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며 “이는 행정적 판단의 오류이며, 어떤 근거와 절차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경과를 확인한 결과 자료 인계 미흡으로 행정의 연속성이 훼손됐다”며 “최근 부임한 공직자들이 뒤늦게 사안을 인지하고 시정에 나서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시민에게 보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고민을 녹여낸 차원 높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월 발생했던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110만 용인시민과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23건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