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세계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주요 사업을 할 때 장소·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의 홍보채널,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태권도는 이미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태권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문화자산인 태권도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를 무대로 더 크게 뻗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4년 개원한 태권도원은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세계 최대규모의 태권도 수련 공간이다. 전체 면적이 231만 4000㎡에 이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조성·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18세 이하 주니어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4그룹 대회로서 각국에서 모인 18세 이하의 주니어선수들이 활발한 교류와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독일 5개국에서 12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대회가 열리는 오산시립테니스장은 국제테니스연맹의 공인 인증을 받은 경기장이다. 경기는 남·녀 단식,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시민들에게 현장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장 출입 관리 및 통제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구급차와 응급구조요원
[경기경제신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 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개막한다. 개막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에 걸쳐 본선 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이스포츠 종목 정식 채택에서 보듯 이스포츠에 대한 커져가는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2019년 최초로 시작한 경기 국제 이스포츠에는 한국 포함 5개국 180여명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8개국 5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최초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7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도 2019년과 2020년 3개 종목에서 올해는 4개 종목으로 늘었다. 선정된 종목은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 발굴을 위해 국제적으로 유망한 이스포츠 인지와 국산게임 중 글로벌 이스포츠가 가능한지를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국제적 이스포츠로 인정받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경기도 소재 종목사이자 글로벌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다. 각 종목 우승 팀에는 500만원, 준우승 팀에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직무대행 오병권 부회장)는 10일 부천시청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장애인양궁실업팀 창단을 위하여 부천시(시장 장덕천),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 매튜)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페퍼저축은행은 도내 유망한 장애인양궁선수를 채용, 부천시는 훈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국․도비 지원을 통해 선수단운영 보조한다. 선수단은 감독1명, 선수 5명 등 총6명 규모로 부천시 종합운동장 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팀명은 연고지 협약에 따라 부천 페퍼저축은행 장애인양궁팀으로 하고 향후 지역 내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 양궁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양궁팀 창단을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더욱 큰 무대에 도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선수들에게 안정된 직장과 훈련장을 제공하여 경기력 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모범사례”라며 “31개 시군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장애인선수 취업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들썩이고 있다. 스포츠 덕분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의 첫걸음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가운데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구단이 승승장구하면서 시민들에게 연일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씨름을 필두로 한 수원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선전도 만만치 않다. 스포츠 도시를 꿈꾸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수원시에서 프로스포츠 및 엘리트 체육 지원이 좋은 결실을 맺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21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1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수원 kt wiz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중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팀을 가리기 위한 1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긴장감이 감돌던 9회 말 2아웃 상황에서 1점 앞서고 있던 kt wiz가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자 선수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뛰쳐나왔다.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10번째 마법사’로 불리는 팬들과 수원시민의 눈시울도 붉어지는 순간이었다. 신생 구단인 kt wiz의 초기 성적은 고전의 연속이었다. 1군 무대에 등장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꼴찌였다. 이후 2018년 9위, 2019년 6위, 지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의 양정무와 최선희가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1 농아인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동 1개를 획득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KATA 혼성으로 출전한 양정무와 최선희는 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KATA 혼성에서 금메달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384점으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도 400점을 획득해 이란과 터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타라는 경기는 5명의 심판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실행되는 기술의 이해도, 정확도, 숙련도를 채점하는 종목이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뺀 나머지 점수 합계가 높은 팀이 이기는 경기방식으로 예선 라운드에서 최고점 6팀이 결선에 진출하고 결선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양정무는 개인전 –90㎏에도 출전해 8강에서 시도로프에 패해 패자 부활전으로 내려갔으나, 메벨을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말라체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누르기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좋은 성적을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청 소속의 역도 유망주 신록 선수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 남자 61kg급 경기에서 인상 130kg, 용상 164kg, 합계 294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역도 경기에는 ‘인상’과 ‘용상’ 두 종목이 있다. 공식경기에서는 두 종목에서 들어 올린 무게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신록 선수는 인상 2차 시기에서 130kg을 성공하며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시에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3차 시기에는 종전 한국신기록을 능가하는 133kg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용상 2차 시기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기록보다 1kg 능가하는 164kg를 성공했다. 3차 시기에 도전한 165kg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용상과 인상 합계 294kg의 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도쿄 올림픽 3위와 동일한 기록이다. 이재준 시장은“한국 신기록 수립을 축하한다 이 기록을 세우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세계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 씨름선수단이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금강장사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했다. 13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이주용 코치,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강급 최강자’로 불리는 임태혁 선수는 추석장사씨름대회 우승으로 2019년 이후 추석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19번 장사에 등극한 ‘씨름판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문준석 선수는 추석 대회 우승으로 통산 5번째 태백장사에 올랐다. 수원시는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임태혁·문준석 선수에게 각각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위상을 높여준 우리시 씨름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수원시청 씨름 선수단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 코오롱글로벌(주)(대표이사 윤창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8일(금) 11시 코오롱글로벌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주) 등 8개 코오롱 계열사는 장애인 체육선수 10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오롱 계열사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장애인 훈련시설 지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오롱 계열사는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장애인 문화체육분야 활성화와 장애인고용률 달성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전향적으로 결정하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그동안 문화체육분야에 장애인 고용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100여명의 장애인 체육선수가 대기업에 고용되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코오롱 계열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에서 장애인체육분야에 대한 고용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송승회 스포렉스 본부장도 “장애인 체육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이 10월 10일 오후 2시 새로운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원주 DB 프로미’와 KBL 2021~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 KT 소닉붐은 올해 정규시즌 54경기 중 27경기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치른다. 10월 14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두 번째 홈경기를 한다. 경기 일정은 수원 KT 소닉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L은 지난 6월 KT 소닉붐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고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9월 30일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또 KT 소닉붐은 연고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KT 소닉붐이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