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내달 22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 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 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의 80%, 그 외의 사업은 의무관리 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관리 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징수과 직원들 대상으로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청렴표어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표어 공모전은 징수과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자율적으로 총 11개의 청렴표어를 작성하여 제출했으며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으로 ‘청렴한 당신! 안성시의 자랑입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표어는 앞으로 징수과 내부 청렴 캠페인 및 홍보물,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3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이해 지난 26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26일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했고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표적단속을 벌였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102대이며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됐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납세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등 유연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6일 안성CC에서 열린 ‘기업인연합회 골프대회’에서 기업인연합회 회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남상은 안성부시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수령 했으며, 기업인들의 지역사랑과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인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안성시의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발전 사업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기업인연합회가 보여준 꾸준한 참여와 나눔의 뜻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은 안성부시장은 “기업인연합회에서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이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며, 시는 기부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 힘, 고양6)은 2025년 8월 26일 능곡고등학교에서 능곡2·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교육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환경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능곡고등학교와 능곡중학교의 교장과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관계자, 그리고 능곡2·5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개발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칠 영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곽미숙 의원은 발언에서 “재개발은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공사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육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끝까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통학로 안전 보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어렵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향에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능곡고등학교 교장은 장기화된 재개발 추진 과정 속에서 낙후된 통학로 환경에 지속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관련 공기업 직원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다. 올해 교육은 변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다. 학회 교육위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 사후관리 방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거점공간 운영 △RE100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등 현안을 반영한 8개 강의(총 18시간)로 구성돼 기존 대비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일반 도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 제고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공
[경기경제신문]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총 124명의 지원자 중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이며,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 및 공공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계획 방향 설정, 예산의 적정성, 설계 품질 확보 등을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에 대해 사전검토와 전문 자문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적정성·예산 계획·품질 확보·부실공사 방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센터는 설립 5년 만인 지난 2월 기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8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청사와 공공시설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원경찰이 민원 대응과 시설 안전 관리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 청원경찰은 “민원 응대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크다”라며 “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 의원은 “청원경찰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원경찰이 시민의
[경기경제신문]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국장 홍성범)이 가평군농협(조합장 장동규)과 함께「희망농업·행복농촌」실천을 위한 쌀 나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월 27일(수) 가평군농협 본점에서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정용칠 가평문화원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홍성범 농협생명 북부사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생명과 가평군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농촌 취약계층 대상 나눔을 전개하고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기부물품은 쌀 10kg 320포(총 3.2톤, 약 1천만 원 상당)로, 집중호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문화원에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생명 홍성범 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