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시흥화폐 시루 사용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93.1%의 사용자가 ‘긍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 ‘잘 모름’, ‘부정’순으로 나타났다. “시루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9.5%가 ‘만족’, 7.8%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2.5% ‘불만족’, 0.1%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향후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63.2%가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도 실시한 시루 사용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률 보다 1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금 정도 사용할 것’은 34.2%, ‘덜 사용할 것’은 1.2%였다. 시흥시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인당 지역화폐 사용률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수와 소비여력 등을 감안할 때 높은 성과로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화폐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
[경기경제신문] 14일부터 100만여 인구의 용인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개히사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용인 지역 맘카페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용인시 맘카페 ‘용인마녀’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용인마녀는 회원 1만8,000여명을 보유한 용인시 대표 맘카페로 지역 정보 교환과 홍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특급은 용인마녀와 함께 공동 홍보 활동, 맘카페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에서는 2300여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맘카페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100만 인구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용인마녀와 협력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정 용인마녀 대표는 “용인시 소비자,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열다섯 번째 도시인 '구리'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일부터 구리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15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1%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등 강점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8일 기준 2만6300여개 가맹점이 입점해 누적 거래액 251억원을 기록했으며 30만명이 넘는 회원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지 농·특산물과 관광상품 등 지역 특화 프로모션 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28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서비스 확대에 협업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주식회사와 구리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안승남 구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52%의 응답자가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돕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6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NHN고도㈜는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HN고도㈜는 광명시외에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고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년 전통의 광명시 소상공인 업체인 ‘국풍설렁탕’을 ‘상생프로젝트’ 7호 점포로 선정해, 샵바이로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상생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활성화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배달특급 누적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에 따라 거래 금액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 비중도 큰 폭으로 뛰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충전하면 여기에 7만원을 더해 총 27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의 ‘소비지원금 2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지급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과 만나 지역화폐 사용 촉진 등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이전까지 약 65%를 차지하던 지역화폐 결제 비중이 소비지원금 시행 후 72%로 약 7%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소비지원금 지급 전인 5월 31일 월요일과 지급 후인 6월 7일 월요일 누적 거래액를 비교했을 때 약 3억7,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 효과를 톡톡히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지역화폐의 원 취지인 골목 상권·지역경제 부양에 큰 역할을 해왔다. 코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수출 유망 기업 18개사로 구성된 ‘2021 FTA활용 베트남 온라인 화상 통상촉진단’이 비대면 화상 상담을 통해 총 108건의 수출 상담과 38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달 26~27일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구매자 61개사와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화상 베트남 통상촉진단은 참가기업 모두 베트남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화장품, 건강식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을 선정해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모든 참가 기업의 원활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 현지 배송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베트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한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GDP 성장률 2.91%를 기록하는 등 경제성장을 이룬 소수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지난해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영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등 무역 협정 체결로 2021년에는 교역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이 신남방정
[경기경제신문]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기술탈취·유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심판소송 비용을 최대 2,5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지원 - 국내 및 해외 심판·소송 비용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내 지식재산권 관련 무효심판 및 권리범위확인심판은 500만원 이내, 취소심판은 400만원 이내, 심결취소 소송비용과 민·형사 또는 가처분 소송은 7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외 기술 유출 등 해외 분쟁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해외 심판·소송 비용을 2,5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데스크 일반상담을 무료로 진행 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자금이나 인력부족으로 지식재산 분쟁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시럽 월렛’과 손잡고 특별하고 즐거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플랫폼 ‘시럽 월렛’을 활용해 참여형 A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럽 월렛’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럽 사용자 중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거주 소비자 대상으로 AR 게임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 및 배달특급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럽 월렛’ 이용자는 배달특급 전용으로 제작된 AR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터치해 잡는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AR 게임 참여 후 스탬프를 획득한 회원이 ‘배달특급’을 통해 주문하게 되면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되는 형식이다. ‘시럽 월렛’은 모바일 지갑 플랫폼으로 약 1,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객 성향 니즈에 맞는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의 홍보는 물론 단골 소비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R게임 외에도 지속적인 혜택 알림 전용 배너 광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7억원을 돌파하며 지난 한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기록한 전 사업 부문 연간 거래액 196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단일 사업 하나의 누적 거래액으로 약 237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1일 배달특급 사업을 시작한지 약 반년 만에 지난해 회사의 총 거래액을 돌파,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선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2016년 설립한 곳이다. 이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존폐 기로에 서기도 했으나 2019년 이석훈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적극적인 판로 다각화를 추진하며 같은 해 3분기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출이 주춤한 틈을 타 홈쇼핑과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적극 뛰어들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 2019년 총 거래액 약 100억원에 이어 2020년 196억원을 달성하며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배달앱 시장에
[경기경제신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외부투자유치 성공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의 문제점인 언어장벽, 현지 인프라 부족,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 경험 부족 등을 전문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펀딩으로 다양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의 홍보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컨설팅, 제품 분석 및 기획, 마케팅, 현지 컨설팅, 콘텐츠 제작 지원, 캠페인 운영 및 사후관리 지원 관련해 전문대행사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청년기업 또는 창업기업으로 시제품이 유통망에 입점되지 않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거나 보유 예정인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김흥규 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주요제품의 글로벌 시장 검증 효과를 도모하고 제품 양산을 위한 실질적 자금 조달과 수출 판로 개척 효과로 우수 성공 롤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청년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