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콩물 등 4개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낮 12시까지 1시간 진행되지만 마켓경기에서 24일 하루 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그린맥스 국수면 400g 5개 1만9,000원➝1만1,400원 잔다리 콩물 340g 5팩 1만6,000원➝9,600원 잔다리 12곡 검은콩 미숫가루 1만2,000원➝7,200원 잔다리 국산콩 전두부 4모 1만5,600원➝9,360원 등이 있다. 그린맥스는 100%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전문 생산·유통업체다. 자체 특허 기술과 국내산 무농약 원재료만을 사용해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12인의 마을주민이 주주인 마을기업이다. 직접 재배한 콩을 가공해 먹거리를 만들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주민과 나눈다. 비유전자변형식품 100%, 화학첨가물 0%의 국내산 대두로만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2일 처인구 고림동 919번지 일원에 반도체 로봇 분야 국내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1999년 설립 이후 반도체 생산용 로봇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해 200여 종 이상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50개의 기술 특허를 보유한 강소 기업이다. 이들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부터 마무리 과정인 후공정까지 각 공정에 필요한 로봇들을 출시했으며 반도체 산업 외에도 교육·서비스·의료 분야 등 다양한 로봇도 생산하고 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25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로봇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추후 성남 판교에 있는 본사까지 이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공장등록처리를 완료했다. 당초 이 기업은 타 지자체로 이전을 검토 중이었으나 시가 관련법 해석을 비롯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용인에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해 말에는 매출액 400억 달성과 1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어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K-반도
[경기경제신문]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동두청시청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특급 조기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3분기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포천시와 양주시, 연천군과 접해 있어 인근 거주 지역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서비스를 전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과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중소 도시에 강한 배달특급이 동두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물론 지역 리더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미 가맹점 목표치를 넘긴 만큼 서비스 개시 후 3개월간 공격적으로 협력한다면 민간배달앱을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주식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알릴 ‘브랜드 네임’이 개발됐다. 시흥시가 위탁해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운영하는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시흥시 기업체의 생산품이 더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공간인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은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지니스센터 1층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조성된 판매 공간은 이마트 시화점 5층에 위치해 있다. 두공간은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흥시기업인협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브랜드네임 공모전에는 35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차 심의에서 15개를 선정한 후 2차 선정위원회에 상징성, 독창성, 관련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어 5개를 선정했다. 이중 전시장과 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의견조사를 바탕으로 “메이드 人 시흥”이 최종 선정됐다. ‘메이드 人 시흥’ 브랜드 네임은 앞으로 시흥시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마케팅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시흥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비욘드팜 특별전’을 연다. ‘비욘드팜’이란 정부가 만든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브랜드다. 특별전은 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해 최대 45%의 가격 할인을 진행하며 농촌융복합산업인증경영체 제품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양평 도라지배즙 2만6,000원→1만5,600원 파주장단콩 된장 1kg 1만7,600원→1만560원 남양주 과일청 7,900원→4,330원 양평 저염 청국장 8개 1만3,600원→8,520원 양평 한우소고기 볶음 고추장 250g 1만원→6,000원 등이 있다. 행사지원금 소진 시 특별 할인은 조기 종료되지만 행사 종료까지 10~15%의 소폭 할인은 이어진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농촌융복합인증경영체 제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만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농식품 발굴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0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소비지원금 2탄’을 위해 준비한 예산 620억원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생애최초 20만원 이상 충전한 인원은 약 49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40%, 기존사용자 20만원 이상 사용은 약 74만명으로 전체의 60%로 잠정 집계됐다. 소비지원금 2탄은 6월 1일 이후 생애최초 1회 20만원 이상 충전 시, 또는 기존사용자의 경우 총 20만원 사용 시 소비지원금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는 기존과 동일하므로 20만원 충전 시 총 27만원을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지급했던 소비지원금 1탄은 3개월 동안 129만 여명에게 380억원을 지급했다. 소비지원금 2탄은 1탄 대비 약 1/5의 기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 덕분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소비지원금 2탄 지급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크게 늘어 평소대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2일~7월 8일 온·오프라인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취업 희망 업체에 입사지원서를 낸 뒤 통과하면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는 7월 2일까지 성남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연구개발, 디지털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 재무회계 등의 분야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기업별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7월 6~8일 사흘간 분당구 백현동 판교일자리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청년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면접을 보게 된다. 기업별 면접을 진행해 모두 80여명을 채용한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 정장 대여, 지문 적성 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채용 동향과 취업전략, 인사담당자 멘토링 특강,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특강도 열린다.
[경기경제신문]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디지털 SOC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내 11개 시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새로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34만명, 총 거래액 26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 보다 6~13% 저렴하다는 점, 지역화폐를 활용해 할인혜택도 얻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 각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참여 시군에 과천시가 이름을 올리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 과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과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부천시 합류로 기대를 모은 데 이어 과천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배달특급 시장 확대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 장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 활성화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경기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낸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31만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는 배달특급은 현재 누적 거래액 약 287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달 말 안산시와 광명시로 서비스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우수 농식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 우수 농산물과 농촌체험 온라인 공동구매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동구매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에 따른 상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구매 시 생산자의 신념과 상품개발 비화 등을 담은 메시지를 첨부해 소비자가 메시지에 공감하면 펀딩에 참여하게 된다. 추후 업체가 사전 설정한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결제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농가 입장에서는 펀딩에 따라 판로 확보 여부를 인지할 수 있어 농번기와 출하기에 부담을 덜고 농업에 집중할 수 있다. 총 5차에 걸친 공동구매 중 1차에서는 컬러방울토마토, 도담쌀로 만든 라이스칩, 수박 및 감자, 꽃차 및 꽃 체험 등이 판매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코로나로 판로가 제한된 우수 농식품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