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가 매출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는 8월 4일 기준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 중인 도내 23개 지자체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무려 47% 가량 오르며 단숨에 일간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4,700여 개의 배달특급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 바 있다. 여기에 수원 지역에서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큰 폭 상승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수원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16억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등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의료급여제도’를 악용, 무분별하게 의료 쇼핑을 하거나 의약품을 오남용하는 일을 막은 결과이다. 시는 우선 약물 중복 및 과다 투약이 우려되는 23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관리사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방법과 약물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치료가 아닌 주거와 돌봄을 목적으로 장기 입원한 대상자를 선별해 가사·간병, 의료기관 이동지원, 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입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총 78명의 퇴원을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반대로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함에도 의료급여를 과소 이용 중인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와 신규 수급자에게는 의료급여제도와 적정의료서비스 이용법을 상담해 적기에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와 정책 개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연변 지역으로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경기비즈니스센터 하노이·연변 집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지역 참여 기업에게는 수출 상담 지원, 현지 단기 출장 시 공유오피스 지원, GBC 상품관 제품 입점 및 신규 바이어 1:1 매칭, 베트남 현지 업체 방문 및 제품 소개 등 기회가 주어진다. 중국 연변 지역 참여 업체에게는 현지 지역별 직영 안테나숍 입점 및 상품 전시 지원, 1:1 컨설팅을 통한 B2B 매출 확대 기회 주선 및 기업 매칭, 중국 Tmall·징동 등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 지원 등이 이뤄진다. 경기도에 공장 또는 본사가 위치한 도내 소비재 위주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입 및 유통을 영위 중인 업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대표 제품은 당사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오는 11일 오
[경기경제신문] GH(사장 이헌욱)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A94BL 부지에서 1,227세대 규모의 민간참여 공동주택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GH는 8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해당 부지에 총 4,57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3층 지상 25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GH공사 지방공기업 최초로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분양 후 3년을 기다리는 선분양제와 달리 후분양제는 분양권 전매 차단을 통해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수요자가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된다. 또한 시공품질에 대한 사후 분쟁 여지가 감소하는 등의 이점을 가진다. 7월 30일 본격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해당 블록은 지하주차장 100%로 설계된 지상공원화 단지이다. 전용면적 74㎡, 84㎡, 95㎡, 115㎡의 총 9가지 세대타입 모두 남향배치와 4Bay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최상층에 입주민의 소통공간인 스카이라운지를 설계하여 입주민이 도심지 내 초고층 전망을 즐기며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키즈 스테이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독서실, 계절창고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 고품질 주택으로 건설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 포럼’은 지난달 29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서면으로 보고받았다. 당초 대면 회의로 진행하고자 했던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안전상의 조치로 서면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원인 경기연구원의 유영성 박사 등은 최종보고서에서 중앙정부를 통한 전국적인 확대보다는 기초지자체 차원으로 확대 기초 지자체 차원의 기본소득 도입 추진 가능 모델 개발 시·군 선정 : 김포시, 포천시 기초 지자체 차원의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모델의 개발 : 시범 사업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 점진적, 단계적 도입이 바람직함 등에 대한 내용의 보고를 했다. 연구회의 회장인 박관열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모이기 어려운 때에 최종보고회를 서면으로 진행하지만,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고하신 유영성 박사님 등 연구진께 감사드리고 기본소득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3% 지원사업 신청 기한을 애초 지난달 말일에서 대상자 50명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로 연장했다. 금융기관의 대출 자격 요건 심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성남시와 협약한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최대 5000만원의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 기간은 2년 만기 일시 상환에, 2차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이다. 상환 연장 기간에 성남시의 이자 지원은 지속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일 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지역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마을기업 등이 생산한 한식, 간식 먹거리를 한데 모아 착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 생산품 '착착착' 브랜드의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사회적가치 생산품 중 우수 제품을 선별한 후 직접 매입해 유통과정을 줄였고 포장디자인 등을 지원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사전 주문제작을 통해 생산업체는 주문받은 수량을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올해 마련한 추석 선물세트는 ‘한식세트’, ‘간식세트’ 두 가지다. 먼저 한식세트는 혼합잡곡, 꿀, 들기름, 마늘소금 등 6종으로 구성되며 기존 개별구매 소비자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29,900원에 판매한다. 간식세트는 두부 비스킷, 라이스 스낵, 미니 꽈배기 등 전통간식 9종으로 이뤄졌고 판매가격은 25,900원이다. 구매 시에는 보냉백 또는 박스 포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석명절 선물세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한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등록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 기업으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자사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해 러시아어로 된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업 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의 기술협력 플랫폼에 등재되어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매칭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러시아 협력기관을 통해 러시아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러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지역 유망 기업이 비대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러시아 시장 개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8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지자체 최초로 러시아와의 기술협력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청년다방과 손을 잡고 특급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에 입점한 청년다방 고양동점 외 70여 개 가맹점에서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4,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청년다방 전 메뉴를 1만5,000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청년다방이 배달앱사와 진행하는 최초의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28일에만 하루 매출 1,500만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오는 주말에는 더욱 높은 누적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다방 동탄센트럴파크점 장연우 점주는 “첫 프로모션인 만큼 첫날부터 고객들의 주문이 폭주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배달특급과 함께 소비자에게 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청년다방의 첫 프로모션을 배달특급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적극 추진 중인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매출 약 58억965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약 41억8000만원 보다 40% 이상 신장한 수준이다. 먼저 온라인 판로지원 부문의 경우 11번가, 지마켓, 티몬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총 32회 진행한 '경기도소비대전'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출 43억원을 올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커머스몰을 이용한 중소형 온라인몰에서는 약 12억원 수익을 냈다. 회사는 SNS 커머스몰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쇼핑몰 '쿠마마켓'에 입점하는 등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오프라인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롯데마트, 이랜드디테일 등에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규 업무제휴를 맺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 4억원가량 매출을 거뒀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된다. 에 따라 대형 온라인몰에서 '경기도할인특급'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더 많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