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1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베트남’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는 신흥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단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페어 베트남’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된다. 베트남 호치민에는 현지 바이어들이 상품을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에는 상담장을 마련해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실시간 상담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갈 수 없는 기업을 위해 국내 상담실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외 현지 전시관 실황을 볼 수 있도록 했고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헬스,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산업·의료 분야의 90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샘플 배송, 참가비, 통역비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신규 또는 확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이 올해 3분기까지 11억2,692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2008년 수출실적 집계 이후 1~3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로 도는 올 연말까지 당초 수출목표인 14억4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여건 악화 속에서도 가공식품과 인삼 등의 수출이 늘어난 것이 전체적인 수출액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자·라면·음료 등 가공식품은 지난해 5억3,156만 달러에서 6억4,236만 달러로 21% 성장했다. 중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라면, 베이커리, 음료 등 가공식품의 수요가 늘어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산물은 판지, 합판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38% 증가한 1억2,3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선농산물은 인삼, 토마토, 복숭아 등은 증가한 반면 쌀, 국화, 배, 김치 등은 감소해 전년과 같은 수출액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인삼류는 중국·아세안 시장에서 명절선물로 선호되며 9월까지 일본, 베트남, 미국, 중국, 홍콩 등에 1,927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농촌융복합인증 제품 판촉전을 진행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농촌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2차, 3차산업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업이다. 우선 11월 15일까지 온라인 수제품 판매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팜아트홀릭, 거산고구마, 좋은술, 하네뜨, 태경F&B, 그린영농조합법인 등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인증 업체 20곳이 참여해 수제청, 꿀밤고구마, 아이스꿀맛고구마, 탁주, 약주, 요거트, 목장우유, 과일청 등 120여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11월 15일에서 2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전략점포 ‘비욘드팜’ 특별전에서는 최소 30% 이상의 할인가로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제일영농 김포금쌀 즉석밥 210g 왕의창고 3분 즉석 쌀국수 광이원 한우소고기 볶음고추장 250g 누에와나비 모듬쌈채소 800g 천년송삼 홍삼농축액 120g 등이다. 가격대는 만원 이하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17일 오후 3시에는 마켓경기 찜과 소식알림 고객을 대상으로 ‘하영농원 꿀고구마 5kg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3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장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대표기업들과 오산장터에 위치한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제품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중인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장애인활동 및 가사간병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오산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오산시 돌봄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이번 나눔장터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 공동캐릭터인‘오까미’를 활용한 각 기업별 제품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힘을 나타내고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6월 기준 105개소로 사회적기업 24개소, 마을기업 10개소, 협동조합 71개소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경기도 농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다해 10월 말 기준으로 약 2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중 ‘마켓경기’를 통해 14억 원, 우체국·해피빈·아이디어스몰을 통해 9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마켓경기 몰 입점 농가수는 323곳, 상품 수는 2,283개, 회원 수는 5만 7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30%, 50%, 20% 대폭 늘었다.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올해 마켓경기가 추진한 5대 캠페인을 들 수 있다. △ 차세대 농수산 전문 쇼호스트를 선발하는 ‘쇼드리머’ 오디션 진행 △ ‘암행모니터링단’을 1,000명 모집·이벤트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 △ 찜고객에게만 전달하는 비밀 메시지 ‘쉿크릿 특가’ △ 신선한 쌀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는 경기미 ‘정기구독 서비스’ △ 리뷰를 작성 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공하는 ‘지구를 아끼는 마켓경기’ 캠페인이 그 내용이다. 마켓경기 통계를 살펴보면 입점 품목은 농산물 64%, 가공식품 13%, 건강식품 10%, 축산 6%, 김치 3%, 기타 4%로 구성되며, 고객 분포는 여성 68% 남성 32%로 여성 소비자가 2배 많고, 연령
[경기경제신문] 파주상공EXPO 개막식이 지난 11월 1일 전병록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특설매장에서 열렸다. 10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파주시 지역 중소기업 60개 사, 3,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이 이벤트와 함께 판매된다. 올해는 온라인몰 ‘파주상생마켓’에서 파주의 숨은 우수제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파주상공EXPO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파주시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개최 기간동안 좋은 성과를 이뤄내 마무리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위드코로나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기에 파주상공EXPO가 지역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시도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모든기업들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 파주시 의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은 실시간 소통 판매 행사에는 7,000여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프라인 개최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달 추석을 맞아 추진한 도 우수농식품 온·오프라인 특판전 매출이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기존 마켓경기, G마크 전용관 외에 온라인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건대점과 분당점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추진했다. 매체별 판매실적은 마켓경기 3억4,400만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경기도관 4억4,900만원 네이버 쇼핑라이브 1,100만원 G마크 전용관 3개소 2억6,900만원 롯데백화점 2개소 3천만원이다. 온라인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3%로 나타났으며 마켓경기 매출액 분석 결과 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채소류, 소고기, 건강즙, 식용유 등 오일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앞으로도 도 생산 우수 농식품 판촉과 농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농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85건에 144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지난 15일 열렸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댕리단길 고보조명 설치, 함께 만드는 꽃길·숲길, 쌍개울 주변 철쭉동산 조성, 어린이공원 내 전자시계 설치, 육교바닥 보수, 보도 안전펜스 설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들의 소망이 담긴 사업들로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다수의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분야다.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시민 및 31개 동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151건에 대해 현장 확인과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2년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시의회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지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소망이 담긴 사업들로 살림을 꾸렸다 잘 추진해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금년도 주만침여예산사업으로 안양천변 계단벽화와 산책로 꽃길조성,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댕리단길 기둥제막, 하천진입로 안전휀스, 태양광 LED표지병, 대로변 힐링벤치 등을 설치해 호평을 얻었다.
[경기경제신문] 올해로 설립 3년을 맞이한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난 3년간 경기도 사업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9월 설립된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는 경기연구원 부설기관으로 경기도 기획조정실 주도로 설립됐다. 현재 경제·행정·도시·교통·건설·회계 등 8명의 박사급 전문인력을 포함해 총 16명의 인력을 확충해 경기도와 관내 31개 시군의 공공투자 및 민간투자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된 업무는 경기도 재정투자사업의 투자심사를 위한 사전검토, 재정사업평가, 민간투자사업의 조사 및 지원 등 경기도 및 관내 시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각종 현안 지원이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7월에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설립 이후 3년간 경기도 재정사업 투자심사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에서 계획한 총 694개의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해 경기도투자심사위원회에 제공했으며 그 결과 경기도투자심사위원회는 사업계획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적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재정투자의 적정성을 심의·결정할 수 있었다. 또한 지방재정법에 의거해 경기도 예산담당관 주관으로 수행하는 재정사업평가를 전문적으로 지원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1 경기 K-의료·바이오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의료장비 의료용품 헬스케어 관련 도내 유망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 60개사와 1:1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선정기업에는 온라인 상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특히 화상상담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샘플을 상담장에 전시하거나,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기업과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노력을 펼친 결과, 총 142건 1,154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와 140건 64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 때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분류되었던 베트남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의약품 및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수출이 증가하는 지역이 됐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이번 상담회를 전략적으로 개최·운영한 것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상담회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