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배달특급이 도내 2,300여 개 중소 수퍼마켓을 품으며 상생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3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배달특급과 중소 수퍼마켓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중소 수퍼마켓을 연계한 홍보·마케팅으로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배달특급 내에 경기도 중소 수퍼마켓 입점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중소상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세부 실행 절차 수립 및 운영을 위해 '공동실무협의체'도 조속히 구성할 방침이다. 공동실무협의체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지정한 회사와 경기도주식회사 간에 추후 체결한 부속 계약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 플랫폼 독점 구조에 힘든 전국의 많은 소상공인분께 희망이 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골목상권의 대표인 수퍼마켓 역시 민간 플랫폼 기업들의 확장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부담 50% 합의’가 이뤄지게 됐다. 이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 국가 예산에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국비 50%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내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지원금은 기존 30%에서 20% 상향된 364억원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50%인 지방비 364억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관련 예산은 총 728억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금은 당초 정부가 편성한 151억 5천만원에서 크게 증액된 규모로 국고 부담률 20% 증가와 2022년 신규노선사업 지원금이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결과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와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운전자 충원 등 ‘버스분야 발전방안’을 공동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방안에는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의 요금을 인상하고 5년간 단계적으로 도내 광역버스 노선을 대광위에 이관하는 한편 준공영제 국고 부담률을 50%까지 상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이어 지난해 12월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 광역버스 사무가 국가 사무로 전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강화, 서민경제 지원, 광명형 뉴딜 추진,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 예산으로 올해 9,454억원 보다 1.32% 증가한 9,578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2022년 예산 9,578억원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대응 예산 72억원을 편성하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청년일자리 마련에 145억원 그리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27억원을 편성해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마을정원, 꽃길조성 등에 23억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확장, 가로숲길 정비사업, 안양천 및 목감천 환경개선사업 등에 136억원을 편성해 도심 속 곳곳에 정원을 만들고 거리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생활 속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대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2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5,605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5,60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6조 3,767억원보다 1,838억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라고 6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국비 확보 필요성을 호소한 경기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정부 예산안에 담긴 경기도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2,317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3,288억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3,288억원은 65개 사업 예산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467억원 등 사회간접자본 구축 사업에 1,64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지원 840억원 등 경제·일자리 사업에 858억원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 363억원 등 문화교육 사업에 384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212억원 등 기타 사업에 406억원이 정부 예산안보다 증가됐다. 2022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기까지 경기도는 주요 사업을 선정·발굴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요청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211개사를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인증 브랜드 확산을 통해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가 1995년부터 실시한 대표 인증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200개사 모집에 839개사가 신청해 약 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서류평가 및 현장실태조사, 법 위반 및 행정처분 사실조회 등을 거쳐 도내 기업 211개사가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된 211개사 중 스타트업 분야는 11개사, 최초인증 분야는 160개사, 재인증 분야는 40개사다. 인증기간은 스타트업 및 최초인증 업체는 5년, 재인증 업체는 3년이다. 이들 업체는 기업재무평가, 기술혁신노력, 해외시장개척노력, 기타특성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품질혁신,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술력 기반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2022년 예산안을 1조 7,85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5,399억원 보다 2,455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포용적 안정망 구축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민선7기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2022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4,945억원, 특별회계 2,909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1조 2,211억원 대비 2,734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올해 3,188억원 대비 279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자체재원은 4,323억원으로 전년대비 405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으며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전년 대비 1,929억원 증가한 9,221억원이 반영됐다. 세출은 자체사업 6,738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8,207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6,16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533억원, 환경 1,445억원, 일반공공행정 868억원순으로 편성됐다.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소상공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022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9천480억원으로 편성, 19일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약 11.14%, 2천9백55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 5천750억원과 특별회계 3천73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관내 주요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지방세 수입은 2천975억원이 증가한 1조 3천727억원, 세외 수입은 소폭 감소한 1천367억원으로 추계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복지지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정부의 확장예산으로 올해보다 1천932억원 증가한 1조 654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예산을 올해 대비 10.68% 증가한 8천97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34.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1천667억원 영유아 보육료 1천196억원 아동수당 857억원이 확대 편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2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9,821억원보다 390억원(2.0%)이 증가한 2조 211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31억원(전년 대비 1,291억원, 8.3% 증가), 특별회계가 3,280억원(전년 대비 901억원, 21.5% 감소) 규모로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시는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물류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및 도시환경 개선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7,03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3,265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129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이 500억원으로 자체수입이 소폭 증가했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노력 등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위드코로나와 경기회복 등으로 자체세입 증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333억원, 국·도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농수산식품 홍보를 위해 11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 시즌2’에 참가한다. ‘메가쇼 2021 시즌2’는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 플레이스’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음식, 주방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소비재 박람회다. 1,000개 사 1,500부스 규모로 열리며 오프라인 판매점 ‘4일 상점’, 바이어 구매 플랫폼 ‘바나나 라운지’ 등으로 진행된다. 도내 30개 경영체가 참여하며 진흥원은 총 32개의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G마크 인증 상품, 도내 사회적 경제·청년농부·전통주 생산 경영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업체들은 김장에 사용할 고춧가루, 제철을 맞은 가평 잣, 경기미로 만든 떡, 화성 송산 포도, 방울토마토, 복숭아 말랭이, 오미자 가공식품 등 고품질의 경기도 대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를 ‘찜’하면 숫자 공을 뽑을 수 있는 에어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에어볼에 적혀 있는 숫자에 따라 박람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 지원과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 및 특례시 출범 원년을 준비하는데 방점을 두고 2조 8,77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 15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 수원시 예산안 규모는 총 2조 8,773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2,163억원이 증가한 2조 5,71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7억원이 감소한 3,057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재원은 1조 3,320억원이다.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712억원 증가한 9,662억원으로 가장 크다. 이어 사용료수입과 재산매각수입 등 세외수입은 92억원이 늘어난 1,702억원,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956억원이 편성됐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정부와 광역지자체로부터 받는 이전재원은 1조 2,396억원이다. 지방교부세 318억원, 조정교부금 2,650억원, 국·도비보조금 9,428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 2020년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 이후 2년 만에 불교부단체 지위를 회복한다.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을 통해 재정혁신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