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5일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신규 공공주택지구인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市의 입장을 19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35만㎡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정부는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만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평택지제역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하여 SRT개통 이후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개발압력이 꾸준히 증가한 지역으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주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평택시 주도의 공공개발을 준비한 곳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을 “市 주도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제안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라 해당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 및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과 더불어, 체계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도민참여와 예산 반영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전설명회·컨설팅, 정책 공감 공론장, 숙의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도입되어 그간 60여 건, 약 13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됐거나 추진 중이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제안 건수가 다소 감소됨에 따라 올해는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회를 10여 차례 진행했으며 제안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 46건에 그쳤던 제안 건수가 2023년에는 68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제안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제고를 위해 기초심사를 도입해 68건 가운데 52개 사업을 심의했다. 이어 제안자와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책공감 공론장도 개최했다. 오는 7월 4일~5일에는 정책 공감 공론장에서 결정된 46개 제안사업을 놓고 민관 숙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최대 5천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풍년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 할인이 진행되는 곳은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용인시·포천시·과천시·안양시·광명시·광주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 및 서울 성동까지 총 14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기간 중 1인 1회 1만 5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대상 지역 중에서도 일부 지자체는 2만 원 이상 주문에 함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배달특급 관계자는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던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로 소비자들이 올해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 134개소에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수원시에 영업 신고가 돼 있어야 하며, 기타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시는 신청 업소에 주방 시설(닥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위생정책과에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영업주 사업자등록증, 견적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3일까지 관광특구로 지정된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한다. 수원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명을 2개반으로 나눠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원의 손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알려주고,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식재료·식품용 기구 관리법을 교육한다. 또 ▲개인용 식기 사용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저염, 저당 식단 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 개선 교육과 홍보를 한다. 7월에는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10월~11월 2차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외부 관광객에게 위생수준이 높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이미지를 정립해 대외 인지도를 올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023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상반기분 46억을 6월 16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소득을 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접수 기간에 15,924명이 신청했고 거주요건과 영농요건, 농외소득 등 검증을 마친 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422명의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지급대상자 15,422명은 상반기분에 해당하는 30만 원의 금액이 지역 화폐로 지급 될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농외소득 초과 275명, 영농요건 미충족 124명, 양평군 거주요건 미충족 99명 등 총 502명은 기준에 부적합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작은 힘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고용・청년 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앙부처-지자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경기도 청년들에게 경기도 청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 서비스(청년면접수당, 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고동노동부 경기지청 역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경기도의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해 경기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경기 청년들의 취업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 경험 및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고용노동부의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여는 다섯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17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 수원맘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시간을 기존 11시~15시에서 15시~19시로 조정했다. 도는 행사시간 조정에 따른 방문객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이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20팀 ▲ 핸드메이드 작가 17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맘카페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에코백 꾸미기 체험비 2천 원과 중고 판매자 참가비 3천 원은 전액 적립 후 경기도와 수원맘모여라가 도내 차상위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형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쇼, 풍선아트쇼와 팝페라 가수 셀리아 김, 가수 박준현, 박형원, 원뚜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더운 날씨를 감안해 텐트, 파라솔과 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5일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취업 JOB GO! 팹리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기업과 교육생,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팹리스기업(15개)과 교육생 간 취업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입사 시 필요한 필수 자격 요건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인 기업탐색과 취업정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과 학생들 모두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팹리스 인재 양성사업은 성남시가 4억 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남산업진흥원은 교육 및 행사 지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 지원을 맡는 등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4년제 대학 또는 관련 계열 전문대를 졸업한 34세 이하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2월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와 15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의 목표는 GH와 준비위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준비위 운영경비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서 징구, 사업홍보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광명7구역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첫 단계부터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07년 7월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020년 12월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민간 제안 공모에 신청했고, GH는 재작년 7월 지정조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명7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올해 6월 임시 주민대표기구도 구성하게 됐다. GH 김세용 사장은“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낙후된 지역에 기반 시설의 확충과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품격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