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위원들은 2027년 8월 6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용인의 행정과 문화·체육, 경제와 환경,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와 건의,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는 한라대 초빙교수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역힘한 방성규 위원이 지난 1기 위원회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자치행정분의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남재걸 단국대학교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전 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위니아트컴퍼니 대표) ▲노갑택 명지대학교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 ▲박정배 청운대학교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복무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청, 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9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모범적으로 복무한 25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양교육은 오간지프로덕션 김세민 강사를 초빙해 ‘감정 관리와 자기 발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의로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2일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제인 ‘감이 온다’는 정책에 대한 공감,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한 교감,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 회복에 대한 학부모교육을 의미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으로 구성했다. 12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특히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와구리 맛집’으로 지정된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민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시 대표 맛집을 시민이 직접 즐기고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인증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은 와구리 맛집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네이버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 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둘째, 영수증 인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방법으로, 업소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촬영해 업소명과 만족도를 함께 입력해 네이버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 에 제출하면 된다. ▲셋째, 구리사랑상품권 자동 응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 기간 중 와구리 맛집 업소에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업소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구리시는 참여자 중 총 333명을 추첨해 구리사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과 발주 공사 현장 등 부서별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이행점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범시청 차원의 점검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장점검 결과와 개선 필요 사항 공유 ▲중대재해예방 추진 실적 보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점 관리 사항 논의 ▲교육·훈련 및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 확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 가능한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사무공간을 포함해 발주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주택과 토지에 대한 올해 9월분 재산세 42만여 건, 2,43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다. 토지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완화(60%→43~45% 인하)와 특례세율(과세구간별 0.05% 인하)은 연장 적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9월분 재산세는 고지서 또는 전자우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성섭 세정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의 일반구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자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1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양성이 평등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에 가사 노동과 돌봄의 부담을 남녀가 평등하게 나누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수원시·수원시 가족여성회관·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수원시 정책 홍보 ▲평등명절 실천약속 스티커 앙케트 조사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 홍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작 22점 전시 ▲자기 방어 물품 제공 이벤트(호신용 호루라기) ▲성차별 단어 격파 벽돌깨기, 딱지치기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은 ▲온 가족이 명절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쉬기 ▲명절 잔소리는 이제 그만! ▲적당량의 명절 음식 준비하기 ▲양가 평등하게 인사 나누기 ▲온 가족 모두가 따뜻한 인사로 정 나누기! ▲성평등 명절 언어(호칭) 사용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