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지난 24일 미래자동차산업 육성과 미래차 업종전환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내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자동차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모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기술수요·기업역량 등을 분석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은 친환경·자율주행 기술 확산으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수소차 및 정보통신기술(ICT)·데이터·소프트웨어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 중심인 관내 자동차산업을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PIPA)과 공동으로 관내 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 실태조사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로 나눠 실시하며, 기본조사는 부품기업 750개 사(10인 이상)에 대해 일반현황·생산품 및 유통구조·가치사슬·미래차 전환 현황·연구개발 환경·지원사업 수혜경험 및 만족도 등을 파악한다. 심층조사는 2차 협력사 및 미래차 전환 실행 기업 150여 개사를 대상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교통비가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무상교통비는 1년에 4회, 분기별로 정산하여 매 분기의 익월 말경 지급되며, 어르신 무상교통이 처음 시행된 4월부터 6월까지 이용분은 7월 2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입금오류 발생 건에 대해서는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사유를 확인한 후 8월 중 지급하게 된다. 지급 대상은 안성시 관내에서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탑승한 시내버스 이용요금이며, 무상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입금된다. 무상교통 시스템을 통해 기록된 이용 내역을 정산하여 지급하기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하며, 카드에 충전한 금액 중 관내 시내버스 탑승에 이용한 요금을 지급하기에 카드 충전 금액과 지급 교통비가 다를 수 있는 점에 유의가 필요하다. 한 편 지난 4월 첫 시행한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6월 30일 기준 16,526명이 신청하여 총 대상 인구 대비 신청률 45%을 기록했으며 2분기 총이용 건수는 약 363,000건, 동분기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는 28.3회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들의 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체육회 회원단체인 오산시배드민턴협회와 오산시족구협회가 경기도체육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4차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체육회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차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3차까지 매번 1차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그리고 회원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도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도비 예산을 배드민턴과 족구 종목각각 3천2백만 원씩 총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대한민국 생활체육 중심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오산시에서는 오산시체육회 및 회원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준 오산시와 회원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원단체 하나하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창의적 디자인과 설계품질을 향상시켜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일 ‘GH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51명의 건축가들이 ‘GH 공간크리에이터’ 모집에 접수했으며,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 하여 우수 건축가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건축가는 △권경은(오피스경 대표), △김미희(소수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찬중(더시스템랩 대표), △오승현(건축사사무소서가 대표), △조진만(조진만건축사사무소 대표), △주현제(Hyunjejoo_Baukunst 대표), △홍규선(여느건축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이며, 앞으로 GH가 시행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디자인·설계 협업과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디자인·설계 자문 및 심사 등에 참여해 설계 관련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국내 우수 건축가로 구성된 GH 공간크리에이터와 함께 협업하여 주거 편의성이 좋고 디자인도 매력적인 시그니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공간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3 창업 오디션’ 참가자를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지역제한 없이 2차 심사일(9월 14일) 기준으로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예비)창업자, 일반인, 직장인, 스타트업 간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경쟁하는 ‘일반부’와 만 40세 미만 대학생, 청년기업가 대표자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경쟁하는 ‘청년부’로 나눠 모집한다. 8월 10일 서류 평가로 15팀을 선발하고 8월 15일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발표 심사와 시상은 9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장려상 분야별 2팀, 특별상 분야별 3팀을 시상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8월 6일까지 ‘경기주류대상’에 참가할 경기도 주류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주류대상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3천720㎡ 규모 전시장에 140개 부스를 확보해 볼거리(전통주 시상식), 즐길 거리(경매쇼, 홈쇼핑, 막걸리 빚기, 전통 소주 내리기, 음식 페어링 쇼), 먹을거리(푸드트럭, 시음), 소통 거리(바이어 매칭, 주류업계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씩 총 15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행사 부스 참여업체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주류업체이거나 타 시도의 주류업체 중 경기도 농특산물을 사용하면 무료로 부스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3차 참여자를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월 240만 원,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근무 전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노동법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3차 참여자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지난 6~7월 3단계 심사(서류평가→현장실사→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전기전자·영업·마케팅 직무 분야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참여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차 기업모집부터 고용 안정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등 청년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를 반영해 청년 선호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 비즈보드, 스펙업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26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이 조성된다. 시는 사업비 8천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에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갈렙앤컴퍼니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육성 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집중 상담하여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는 이정형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단을 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과 직접 만나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등 9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9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2022년 요금 동결실적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실적 등이다. 의왕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및 지원실적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하수도 요금은 올해 3월부터 인하하고, 종량제봉투 및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공요금 동결, 가격표시 의무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지방 물가안정과 서민 가계부담 완화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천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산업단지를 통해 3천억 원 대의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곶일반산업단지에는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자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2천3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95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유치 노력에 오산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열 재정비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재도전할 것이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주민 공고 등 제반 절차를 빠르고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