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증진하기 위해‘2025년 고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진이 고양특례시 동물교감치유센터(일산서구 경의로 766)에서 펫티켓 산책교실, 반려견 미용교실, 펫푸드 교실, 분리불안 세미나, 동물교감치유 강의 등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진행한다. 동물교감치유센터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같이 걷는 가치’프로그램, 시니어 대상 교감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 가능한 전용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이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의 핵심 도시인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Lipidomics, 세포 지질 대사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Oliver Uecke)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을 미국에 이어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 등 7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9월 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사업별 지표 담당자, 분과별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연차별 시행계획 관련 교육 ▲2024년 우수사례 공유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식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과 모니터링 기법,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할 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 회의가 향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시민 의견을 향후 계획에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먼저 체납 사실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부동산・차량・예금(제2금융권 포함)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도 추진한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도 진행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대상 여부 전수조사도 진행한다. 시는 폐업법인 및 사망자에 대한 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이고, 생계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의료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긴급 모집한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은 짧은 모집기간으로 인해 긴급 추진되는 것으로, 참가 희망 기업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이미 현지 유력 바이어 섭외가 진행 중인 만큼, 선정된 기업들은 단기간 내 실질적인 수출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5박 7일) 파견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2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등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중동 지역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유통망 진입, 시장 반응 검증,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노릴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3개사이며, 참가기업에는 ▲기업당 1인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 한도) ▲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 및 사전 마케팅 비용 지원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현지 수출상담장 및 단체차량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추진 중인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새로운 쓸모 이로운 순환)’이 2025년 환경부 주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군민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매립지,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을 직접 탐방하며 쓰레기의 발생부터 처리, 자원 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단체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관외 지역과 네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전국적·국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은 양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동물보호 및 동물 유기·유실 방지와 동물등록제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2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후 11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경우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정보 변경을 10일 또는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각각 60만 원 이하,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이를 통해 소유자의 자발적인 등록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아울러 양평군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며, 자진신고 기간 동안 소유자는 마리당 1만 원의 수수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2만 원은 지원받아 반려견 등록을 할 수 있다. 박동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의무이며,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되니 아직 등록하지 않은
[경기경제신문] 공사 현장의 가림막이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는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다. 평택시는 평택호관광단지 공사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을 활용한 ‘벽화 거리’를 조성해 공사판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벽화 거리는 두 가지 구역에 서로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것으로, 한국소리터 인근 평택호길 820m 구간에는 평택의 노을과 12간지를, 현충탑 인근 서동대로 500m 구간에는 해양 생태를 주제로 설치됐다. 특히 12간지를 모티브로 조성된 벽화 거리는 ‘띠’라는 보편적 소재를 활용해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면서 평택호관광단지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단지 완공 이전에도 시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삭막하게만 보일 수 있는 공사 현장이 오히려 시민들에게 쉼과 예술적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벽화 사업은 오랫동안 지연돼 온 평택호관광단지에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본격적인 관광단지 조성은 이제 시작됐지만, 벽화를 통해 지금부터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추억을 쌓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는 지난 8일,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아동과의 효과적인 소통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공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사이자 달님그림책연구소장인 전진영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다년간의 아동 독서 수업 강의 경험과 저서 『달님샘의 그림책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과의 상호작용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감상을 통해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이해하고, 『마음 버스』, 『어서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등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효과적인 읽어주기 세 가지 방법을 습득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과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히고, 책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이해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을 배웠다. 특히 전 강사의 저서인 『달님샘의 그림책 이야기』에 소개된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책놀이 방안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혜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익히고, 아동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평택대학교, KG모빌리티, 지역 내 부품사 등과 협력해 ‘미래자동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2025년 9월부터 추진하며, 9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인원은 총 30명으로 한정하며, 교육 과정당 10~15명 내외 소규모로 분반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대응해 지역 부품사 재직자의 직무전환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AI 기반 자율주행 ▲xEV 파워트레인 ▲전기차 고전압 안전 ▲생성형 AI 활용 등 미래차 핵심 분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재직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중·야간·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개설하며, 일부 과정은 실습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특히 지역 완성차 기업인 KG모빌리티가 최신 부품 수요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반영해 전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부품사 재직자들이 미래차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평택시 미래자동차 기업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단계부터 지역 기업 의견을 반영, 산업계 수요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평택 관내외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