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목표로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및 신속공급 추진을 목표로 거여새마을, 중화5구역 등 서울 공공재개발 6개 구역 시공사(8곳)*와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신설1(두산건설), 거여새마을(삼성물산, GS건설), 전농9(현대엔지니어링), 중화5(GS건설), 장위9(DL E&C, 현대건설), 신월7동-2(한화건설, 호반건설) 이날 LH와 간담회 참여 건설사 등은 공공재개발 참여 배경과 제도 장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공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임철진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안정적인 자금력, 축적된 사업관리 조직력, 신속한 인허가 실행을 위한 행정력 등의 기반이 받쳐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도 제도적으로도 많이 개선된 상태”라고 말했다. GS건설 도시정비부문 정금모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사업자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설계변경, 물가연동 기준적용 등 장점이 커 민간재개발 대비 평당 공사비가 낮음에도 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Ⅱ」(대표 강영웅 의원)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청년정책 관련 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 101 ll」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했다. 그동안 용인시 청년들의 창업·일자리·복지·주거 등 전반적인 지원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용인시 실정에 맞는 통합형 청년 지원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는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심 중심의 벤처, 제조업, 유통망의 차별화와 농업지역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사업군의 장점을 모두 살려 청년창업 생태계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주옥 의원(간사)은 “청년들이 창업한 초기에는 그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 관련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부담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는 11월 5일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소재한 '자혜학교'를 찾아 첨단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자혜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건강증진체험 프로그램은 지적장애가 있는 중·고등·전문 과정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을 넘어 미래형 학습 플랫폼의 성격을 지닌 체험 위주로 펼쳐져 교육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렌드를 앞서는 새로운 교육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여성기업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과 협력하여 진행되어 그 우수성을 더했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히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이 주도한 체험 교재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흡연예방 프로그램' 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폐활량을 측정하며 옆 참가자와 경쟁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흡연예방 인형극'은 강사의 유도와 함께 손동작과 도구, 인형을 활용한 교육이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어, 금연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효과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지난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인 역할과 김포에 조성 중인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의 연계를 촉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등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 모든 기술의 근간에는 반도체가 있고, 우리는 이제 이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양자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를 양자·반도체·AI 실증사업의 장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양자기술 수준은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선진국 대비 62.5%에 불과하며, 신속한 지원을 통한 기술 격차 극복과 산업에서의 경쟁우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반도체 기술은 경기도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양자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양자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뿐 아니라 산업적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포의 혁신복합단지와 같은 도내 산업 공간이 첨단 기술 실증의 장으로 기능할 수
[경기경제신문] 하남시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기구가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하남2)이 위원장을 맡은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 출범식이 지난 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그리고 원내부대표단 이석균 기획수석과 임광현 문화수석, 이용길 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시민 대표들이 참석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촉장 수여와 깃발 전달, 위원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하남 교통혁신’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김성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하남은 위례·미사·감일·교산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는 폭증했지만,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때”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쉘터(밀폐형 버스정류장) 확충, 주요 노선 BRT(간선급행버스) 도입 검토, 버스노선 재정비, 정류장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하남의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4일 오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소상공인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 및 주간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로, 경기도 내 6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정책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총 11점의 포상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공로를 치하하며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은 개별 경제주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뿌리”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소상공인 관련 입법·정책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지난 2월에는 도내 오랜 업력을 가진 소상공인을 ‘가치가게’로 지정·지원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고유 브랜드 육성 및 소상공인 자긍심 제고에 앞장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1월 4일 세모신용협동조합이 금광면 취약계층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백만원 상당의 이불 24채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금광면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별된 가구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세모신협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세모신협은 그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철에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관내 민간단체 및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저희도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가구에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을 마친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4일 안드레아스 크라우스(Andreas Kraus)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현장 등을 방문하고 정책 설계자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시설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사회혁신에 대해 폭넓게 살펴보며, 향후 안성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정서·행동 문제나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복지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는 상담 및 복지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이 스스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에는 민간 기관과 기업의 참여가 더해지며 청소년 지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굿네이버스, 콘서트콰이어, 힐하우스피부과, 태온한방병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위기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장학금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월, 수원 콘서트 콰이어에서 열린 기부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이 4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 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던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를 주었고, 청소년동반자의 정기적인 상담과 함께 정서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109호)에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사의 각 실·부서별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발주 수요를 관내 기업과 직접 연결하여, 공공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거래 비중의 확대를 목표로 두었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업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회는 공사의 주요 사업 소개와 부서별 수요설명, 그리고 기업-공사 담당자 간 1:1 맞춤형 구매 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사 소속 실·부서 실장 및 부장,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1:1 상담은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거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