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용인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195개교의 통학로 여건을 분석해 제작한 ‘맞춤형 제설지도’를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내용을 설명했다.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는 겨울철 눈이 내릴 때 시가 학교 주변 도로, 인도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0월 15일 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학교 지형과 주변 도로, 인도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서 학생들 통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제설을 하는 게 좋겠다"며 "학교 주변 제설의 매뉴얼이 될 수 있는 지도를 11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한 데 이어 12월 15일 지도 제작 취지, 제설 우선순위 결정 기준, 제설 계획 등이 담긴 지도 내용을 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에게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설 계획과 학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청렴 행정 구현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감사 활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 행정 구현을 위해 선발된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년에는 일반 분야 시민감사관들이 생활밀착형 감찰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추진에 기여했다.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2027년 12월까지 앞으로 2년간 종합·특정감사 참여, 공익 제보 및 시정 사항 이행 실태 점검 등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시 감사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며 “시민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추진해 청렴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경관의 기본 개념과 평택시 경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행정업무 전반에 경관 관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가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경관 인식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경관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앞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앞으로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평택시의 비전을 이해하고 조직과 도시환경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가 성장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량 또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일상적인 행정업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공공디자인부터 도시 전체의 경관까지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관 아카데미 교육은 주신하 강사(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경관의 이해 및 평택시 경관’을 주제로 경관의 개념과 경관행정의 필요성, 평택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2월 13일 구리시 반려돌봄센터에서‘제2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반려돌봄센터 운영성과 공유와 입양자 간 교류 확대 및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반려동물 입양자와 프로그램 수료자 및 구리시 반려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센터 운영 성과 공유 ▲입양 및 교육 참여 후기 발표 ▲마티스앙상블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회 ▲문제행동 및 펫타로 상담 ▲애완견 캐리커처 그리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양자는 "가족 같은 반려견과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는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반려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오는 12월 18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기본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 서비스 표준지침' 제15조(이용 요금) 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2025년 10월 25일부터 200원 인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기본 요금은 이용 거리 10km까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되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은 종전과 같이 적용된다. 요금 단말기 시스템 조정은 12월 17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인상된 요금은 1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혁신 기반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AI 시·산·학 협의체 킥오프’를 열고, 시·산·학(도시-산업-대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며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광명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케이원 솔루션·㈜유로테크·㈜진엔지니어링·유비스㈜·㈜폼이즈·㈜윈드트리 등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각 기관과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체는 연구–사업화–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종합적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기업은 앞으로 1년간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광명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과 행정적 지원 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1,500만 원 규모의 ‘사랑의 온(溫) up!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GH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GH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동절기 나눔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후원 행사는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과 직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 및 생필품 16종이 담긴 꾸러미와 겨울이불을 직접 포장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인근 마전동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는 등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에도 나섰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구성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한 방한용품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
[경기경제신문] 15일 화성특례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산업·도시 구조에 적합한 ‘자립형 RE100 산업도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화성도시공사·화성시연구원 주관 ‘화성시 자립형 RE100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정재형 화성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화성시 RE100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 브리핑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세션과 종합 토론 및 정책 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 구축 및 집적화 단지’와 ‘시민참여·에너지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 특성과 전력 수요를 고려한 화성시 RE100 달성 전략을 기술적·제도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2부에서는 ‘수도권 전력망 보완 전략’과 ‘데이터센터 입지 및 RE100 연계’ 등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안정성 확보 방안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자문과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도적 지원체계 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기업의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의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의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이 산업재산권과 관련한 제도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