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트렌드를 앞서는 새로운 교육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여성기업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하여 11월 13일 평택 '오성초등학교'에서 '첨단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었다. 오성초등학교 전교생(1~6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미래형 학습 플랫폼의 성격을 지닌 '참여·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콘텐츠가 빛을 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에코힐링팜 교육연구원'이 주도한 체험 교재와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은 AI신체 건강점검, 귀 건강, 눈 건강, 중독(흡연,음주) 예방, 건강타임캡슐 만들기, 흡연예방 인형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참여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폐활량을 측정하며 경쟁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흡연 예방 교육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유도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흡연예방 인형극'은 강사의 유도와 함께 손동작, 도구, 인형을 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태양(태양의료기·위드태양)'과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에듀테크를 접목한 ‘2025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을 활용한 체험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생명 존중 교육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일 안성 문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의 기존 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참여형 학습’ 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주제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생명의 시작부터 성장과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 4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명의 시작 (첫별) '뱃속 궁궐' 체험을 통해 태아의 탄생 과정을 이해 ▲사랑의 시간 (해피 10) 임신체험복을 착용해 '나의 탄생' 활동을 경험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 ▲따뜻함 품 (첫 포옹)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 ‘썬베이비 케어 플러스’ 를 활용해 우유 먹이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교체 등 영아 돌보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관전 포인트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눈부신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전통 무용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클라라와 왕자의 환상적인 무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목요일 오후 2시와 5시로, 총 3회 진행된다. 티켓은 11월 13일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공부문BIM(건설정보모델링)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하여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全) 과정에 필요한 정보, 프로세스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BIM 적용 수준과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독자적으로 개발·보유한 단지분야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협업해 BIM 기술개발과 성과공유, 지속적인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여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 인프라 효율적 운용에도 기여한단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LH의 BIM 설계단계 지원 기술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가 표준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공공부문 BIM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3년부터 독자적으로 BIM 설계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 단지 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경과원의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리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기술자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H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운영·관리를 지원하고자 ‘20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장기수선공사 기술자문 4개 분야(▲내외부 도장공사 ▲승강기 교체공사 ▲배관교체공사 ▲옥상 방수공사)에 지하주차장(바닥) 도장공사 등 6개 분야*를 추가해 총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하주차장(바닥) 도장공사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공사 ▲보도블록 포장공사 ▲변압기(수배전반) 교체공사 ▲영상정보처리기기 교체공사 ▲급수펌프 교체공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센터 홈페이지(myapt.molit.go.kr)에 접속해 단지 정보와 간단한 시설물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주요 장기수선공사의 추정공사비, 공사시방서, 유의사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진훈 LH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관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11일 군자동에 거주하는 92세 참전용사 원영희 어르신이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92세(1933년생)인 원영희 어르신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를 여의고 홀로 생계를 이어온 삶을 회상하며 “된장 소금국 한 그릇으로 하루를 넘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나보다 더 배고픈 이가 있을 것”이라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은 6ㆍ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에서 군인으로 참전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가난과 상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왔다. 근면과 성실로 자녀를 훌륭히 키워 현재는 막내아들과 단란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는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온 이유가 있다면, 언젠가 이렇게 나누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라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든 분들이 많은데 이 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르신이 기부한 성금 300만 원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생을 성실히 살아오신 어르신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11일 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주요사업 소개 ▲참여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치매 家 즐거운 날', 치매환자가족 돌봄휴가제, 치매가족 에세이집『매일 그대와 따뜻한 우리』발간, SNS·캠페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 경증치매환자 사회참여 프로그램 ‘흥다방’ 운영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상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의 높은 치매관리율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월 12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과 나눔을 담은 재생 휴지 360개 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재생 휴지는 장곡동 내 시립어린이집장곡지역, 시립어린이집장현지역, 그리고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공모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시립어린이집 장곡·장현지역 23개 어린이집과 마을문화교육공동체‘담다’가 함께 모은 종이팩을 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의 박수형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마련된 재생 휴지를 장곡동 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에 지속적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1월 12일 시흥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표지 부정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홍보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하는 불법주차와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이중 주차 ▲불법 적치물 등으로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날 관내 공공시설과 군서초 공영주차장,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화병원 앞 도로 주차장, 정왕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집중으로 점검했으며 위반행위 적발 대상자에게 주차위반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 표지 부정사용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계도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