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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태양, 자체 개발 'AI 아기로봇 활용 체험형 성교육' 화제!

▶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접목, 지난 11일 안성 문기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AI 아기로봇 ‘썬베이비 케어 플러스’로 교육 효과 극대화 ... ''듣기만 하는 수업 넘어선 교육, 부모님께 감사함도 느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태양(태양의료기·위드태양)'과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에듀테크를 접목한 ‘2025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을 활용한 체험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생명 존중 교육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1일 안성 문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의 기존 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참여형 학습’ 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주제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생명의 시작부터 성장과 관계 형성에 이르기까지 4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명의 시작 (첫별) '뱃속 궁궐' 체험을 통해 태아의 탄생 과정을 이해 ▲사랑의 시간 (해피 10) 임신체험복을 착용해 '나의 탄생' 활동을 경험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 ▲따뜻함 품 (첫 포옹) 태양이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 ‘썬베이비 케어 플러스’ 를 활용해 우유 먹이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교체 등 영아 돌보기 체험 ▲빛나는 성장 (틴 브라이트) 건강한 사춘기와 관계 형성을 위한 생명나무 만들기, 마약·흡연·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폭력예방 젠가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 중 '따뜻함 품(첫 포옹)' 부스에서 태양의 기술력이 빛을 발했다. 태양은 자체 개발한 AI 아기로봇 ‘썬베이비 케어 플러스’를 활용해 신생아 돌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로봇으로 우유 먹이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교체 등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AI 아기로봇 체험은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기술과 교육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20분씩 순환하며 주제별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AI 아기로봇 체험은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기술과 교육의 융합이 가져올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태양 안전보건울타리' 임홍빈 본부장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먼저! 건강증진 먼저! 아이는 행복입니다!", "나는 소중한 존재다" 구호를 외치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태양이 제공한 혁신적인 체험 콘텐츠 덕분에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문기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그동안 성교육은 그냥 듣기만 하는 수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직접 체험을 하니까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겠어요"라며 "아기로봇을 돌보면서 생명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느꼈고,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기초 보건교사는 "성교육은 학생들이 어색하게 느끼는 주제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AI 로봇과 게임형 활동 등 태양의 다양한 접근 덕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교육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성교육은 학생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며 배우는 ‘참여 중심 학습’ 으로, 생명존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태양과의 공동 운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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