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한 축산R&D, 반려동물 문화·교육·보호, 치유·힐링 승마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 간척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코팜랜드는 지난 6월 최종 완공됐으며, 총 1,246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19ha, 건축면적 39,239㎡에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3개 단지 45개 동이 조성됐다. 축산R&D단지는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공익 승마 지원과 국산 승용마 조련·유통 기반 조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단지는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양·보호·교육·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경기경제신문]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해상훈련대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수의 부대원이 참여해 하천 정화 효과가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직접 제작하여 투척하고, 하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비닐·폐자재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 작업에 활용된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혼합·성형한 뒤 일정 기간 발효시킨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 내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악취 저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함대 2훈련전대 해상훈련대 관계자는 “EM 흙공 투척 활동을 통해 하천의 수질 개선과 자연 생태계 회복에 힘쓰겠다”며, “해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초고령사회에 완벽히 대비하기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는 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현재 평택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4.5%인 8만8천5명에 달하며, 이 중 약 35%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관리 대상자들에게 개개인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복지 연속성 확보' 및 '현장 기반 맞춤 지원'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표는 대상자 욕구에 부합하는 의료,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중복·누락 없는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김대환 복지국장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1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아‧소아‧성인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시(南阿蘇市)를 공식방문하여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안성농업인의 지역 농가공품 및 농협우수가공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지역 농가 및 농협우수가공품을 미나미아소시 내 휴게소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해 안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렸다. 특히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김치의 날을 맞아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미나미아소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농가주부식품연구원 30여명과 함께 안성김치소스와 일본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장은 김치의 날에 대한 의미와 함께 김치의 전통적 의미,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미나미아소 시민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나누며 양국의 문화적 친밀감을 높였다. 미나미아소시 관계자는 “안성시와의 협력이 매우 의미 있으며, 농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4일(월) 도기동 소재 라오웨딩홀에서'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보훈대상자 500여명을 모시고 위로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으로는 가수 양재기가 품바공연으로 보훈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흥을 돋우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위로연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안성시 보건소 금연크리닉,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 안성시 청춘놀이터 운동교실, 안성시치매예방 함께해孝(효), 안성성모병원 등 어르신이 평소 관심 많은 사업이나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룰렛다트, 탁구공 농구 등으로 신체활동 체험부스도 운영했는데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한 회원은 “품바공연도 재미있었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가입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위로연 행사에 참석하여 가입하게 되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안성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안성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와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분석 결과, 기관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종합하여 최종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시민 대상 교육을 운영하는 관계 부서 공직자 및 유관기관, 관내 대학 평생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시 평생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향후 5년간 안성시 평생학습의 미래를 이끌 전략과 실행 방향이 완성됐다”며 “정책 수립을 넘어 조직과 제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여 ‘안성맞춤형 평생교육 브랜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중장기 계획의 첫해인 2026년에 추진할 최우선 행정과제가 함께 제시됐다. 2026년은 ‘기본 설계 및 구축, 시범 운영’ 단계로 설정됐으며, 안성시 평생학습관을 도시 전체 학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4일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상생하고,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경기 사랑의 열매에 접수 후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 진달래 상무는 “우리 회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우리 지역 곳곳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민과 함께 ‘2025 부천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참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10대 뉴스 후보는 △부천과학고 유치 △대장신도시 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페이 확대 발행 △부천루미나래 개장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추진 △스마트경로당 확대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 캠페인 △소사역 KTX-이음 정차 추진 △온스토어·온마음 AI복지콜 도입 등 모두 15개다. 투표는 QR코드 또는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15개 뉴스 중 기억에 남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서 높은 표를 얻은 순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12월 4일 부천시 공식 SNS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부천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 가족으로부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와 어머니 송영미 씨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황희찬 선수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리그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2020년부터 매년 고향인 부천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등 어린 시절을 부천에서 보내며 성장했고, 현재 본가도 부천에 있다. 전달식에서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는 “아들이 어린 시절을 보낸 부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금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