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8일,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실에서 ‘자원봉사, 넷플러스(Net-Plus)’ 봉사단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어르신께 전달할 자개 돋보기를 직접 제작한 뒤,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우수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봉사활동 기록 영상 시청, 소감 발표, 활동 평가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넷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리 유채꽃 축제 쓰담 달리기(플로깅) ▲지역사회 나눔 쿠키 제작 ▲환경 봉사 여행(에코 볼런투어, Eco Voluntour) 등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도 넷플러스 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11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김범준 교수는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물리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회 변화를 해석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데이터와 통계에 기반한 정책 검증, 과학적 행정 실행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범준 교수는 성균관대 물리학 교수이자 구독자가 31만 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하는 유튜버다.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하며 자연‧사회 현상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대중들에게 물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수원새빛포럼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수원새빛포럼은 사회 각 분야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통찰과 시대적 흐름을 공유하는 고품격 강연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수원새빛포럼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가정과 학교, 지역을 잇다"라는 슬로건의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토) 오전 9시 20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아동축제 ‘잇!다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촤됐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잇다! 행복이 잇다! 함께하는 우리가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흥시 지역 내 아동과 보호자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퍼포먼스로 참여 아동들이 각 센터의 자랑을 적은 수백 장의 종이비행기가 단상 쪽으로 날리자, 참석 내빈들은 단상 위뿐만 아니라 아래로 직접 내려와 아이들이 날린 비행기를 한 움큼씩 집어 들며, 그중 한두 명 아동의 자랑을 직접 읽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제 비행기 읽어주세요!"라고 외치고 내빈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자 참석 내빈들 역시 아이들의 해맑고 적극적인 환대와 요청에 오랫동안 행사장 자리를 지키며 응대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장에서는 ▲로봇 코딩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큐브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7일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서천고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300여 명에게 ‘행운엿’을 나눠줬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고, 긴장된 마음을 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엿을 전달했다. 권영지 협의회장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하차베이 설치는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 요청을 받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사안이다.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두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3m, 길이40m의 승하차베이를 조성했다. 시가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1억 2000만 원은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함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9월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학교 앞에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는 승하차베이를 여러 개 만들었는 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무상담실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주민과 기업을 우선적으로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소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상담은 용인지역세무사회 세무사와 구청 세무 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무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주민 및 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청덕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다양한 과학 특성화 강의와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일 진로과학 탐험대(창작 회전 롤러코스터·구슬젤리 키링 만들기), 성인을 대상으로 19일 천문학자 지웅배 교수와 함께하는 ’이달의 과학‘ 강의가 진행된다.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은 12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문해력‘(신중년의 AI 비서, 스마트폰), 29일 리터러시 교육문화연구소 기혜선 소장의 ’부모 문해력 강연‘(AI 시대, 우리 아이 문해력)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양과학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책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GB 뮤직전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RGB 뮤직 전등을 직접 제작하며 LED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는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와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식생활안전관리원,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 수원시의원,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조리사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시상했다. 팝페라 그룹 ‘비바체’와 시립보훈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리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직무교육(열매편)’도 진행했다. 손춘영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센터가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7일 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주배경청소년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사단법인 희망그림과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형 건강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력 측정 체험과 눈 건강 퀴즈 미션 ▲청력 측정 체험과 귀 건강 퀴즈 미션 ▲전문 장비를 활용한 생체지표 측정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마약 예방 교육 등 활동을 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 형식으로 교육을 받아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윤영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은 “미래 건강 기술을 도입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돼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도 높은 교육 효과를 보였다”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7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사업 전문가워크숍’을 열고,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지대학교 ▲아주대학교 ▲명랑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수원칠보고등학교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하나마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건강 사례 관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공생존을 위한 함께살이: 동네, 이웃, 우리, 구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성·서울·수원의 마을공동체 자살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시의 자살 특성과 현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