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는 9월 3일까지 ‘미디어로 풀어보는 성인지-지금, 나의 시선으로 다시 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드라마, 광고,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여성과 남성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 일상 속 성차별과 미세 차별을 인식하고, 미디어 속 여성 캐릭터의 대상화와 주체화 방식을 비교·분석한다. 교육은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공간-휴 2층 시나브로에서 열린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성인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운영한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인지 시선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도담소에 초청해 감사를 표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초청한 해외 애국지사 후손은 연해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교육자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와 외증손자 박유리(50), 증손녀 계 올가(32), 외 현손자 김 드미트리(25), 의열단원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 용용(68), 외 현손 며느리 손 추분(45), 김산의병의 참모장으로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로 이들은 각각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거주 중이다. 국내에서도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김호동 광복회 경기지부장, 오희옥 지사의 아들인 김흥태 씨, 안중근 의사의 외 현손녀인 최수아 어린이와 그 부친 최재황 씨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찬 장소가 경기도지사의 관저라는 사실을 설명한 후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특별한 환영과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저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진심 어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경기도가 역사 바로 세우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은 ‘청렴을 담다, 대덕면’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다회용컵을 제작해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고, 청렴 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다회용컵 제작은 대덕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동시에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덕면장과 직원들은 ‘청렴 톡톡’ 시간을 가지며 다회용컵으로 티타임을 나누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면은 직원 청렴 교육, 민관 협력 청렴 협약, 청렴 플로깅 등 청렴도 향상 및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총150개의 태극기 나눔은 물론, 태극기의 유래부터 조기게양, 보관 및 폐기방법까지 태극기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윤재봉 위원장은 “해마다 주민들에게 태극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광복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의 역사를 함께 알아가고, 나아가 국기에 대한 예절과 존엄성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태극기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에서도 광복절을 비롯한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국기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당당한 도전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4명의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모두 용인 소재 신봉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수개월간 꾸준한 학습과 자기관리,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거쳐 시험에 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습 멘토링, 교재·온라인 강의 지원, 자율학습 공간 제공 등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취득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검정고시 당일 조식․중식 급식 쿠폰과 필기도구 세트를 제공해 응시 편의를 높였다.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꿈드림은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에서도 단체 원서 접수와 응시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과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쿠폰 사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재판매나 현금화 등 소비쿠폰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정 사용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 내 일부 업소에서 가짜 결제(현금깡),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 타 가맹점의 명의로 거래하는 행위(위장가맹)의 부정 유통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쿠폰 지급 본래의 효과를 저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고 예방을 위한 사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모바일 거래 현황 모니터링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이상거래 점검 ▲민원·익명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이뤄지며, 단속에 따라 부정행위가 적발된 소비 쿠폰 사용자, 사용처 등에는 보조금법, 여신전문금융법,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부당금 환수(최대 5배),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선의의 소비자·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소비쿠폰 부정 유통 근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 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영 및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통합방위 작전과 훈련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의왕소방서, 서울구치소, 제2506부대 3대대장, 제559방첩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지속적인 군사 긴장 속에서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이번 을지연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 돌봄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할을 강조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윤주용 서울대 교수, 김정애 경복대 교수, 우세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와 함께 지역 돌봄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경기도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검토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 정부 국정과제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가 포함돼 있다”며, “‘지역 돌봄의료’는 향후 중요한 정책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의료인으로서 지역 돌봄의료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별 의료 여건의 편차가 심각하다”며, “도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실적을 심사했다. 평가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18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지방공공기관 혁신, 부채관리 등 재무건전성 강화, 디지털 기반 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분야가 강조됐다. 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주관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장려상 수상 ▲경기도 주관 ‘2024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성과중심 인사혁신을 통한 내부 고객만족도 제고 ▲자금운용계획 기반 경영수익 증대 및 재무건전성 확보 ▲수영강사 자체육성 무료교육을 통한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경수 사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모든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공감과 소통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폭염 대비 냉방비 긴급지원 예산 73,425천 원을 투입하여 관내 경로당 408개소에 1개월분의 냉방비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냉방비는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을 위한 전기요금에 사용되며,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하고 냉방기기 상태 점검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