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에 참석해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웃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지난 9일 용인 써닝리조트센터에서 ‘2025년 입양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한(1) 가정에서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입양가정, 예비입양가정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진희 씨 등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인 입양인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사례 발표로 입양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과학마술 체험콘서트가 열려, 과학 원리를 마술로 표현하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함께 전달했다. 10일에는 입양 부모 특강 및 아동 친교 활동, 체육행사 등이 어우러진 명랑운동회가 개최돼 입양가정과 예비입양가정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입양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차로 7~8일에는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가정 사진전시, 즉석 사진촬영, 입양인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지 재해 예방을 위해 채석단지와 산지전용허가지 100여 곳을 일제점검한다. 집중 호우시 산지전용지의 토사붕괴 등으로 민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권 인접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중점 점검하고, 허가지 관리 강화를 통한 우기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절·성토 사면 복구공사 진행 상황 ▲재해방지 조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군 소관 허가지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는 우기 전까지 재해방지 조치를 하도록 하고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우기 전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를 철저히 점검해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허가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7.1.∼8.15.)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6일 서탄면 일원에서 서탄면 자율방재단의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우기 전,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정비, 낙엽과 토사 제거, 취약지 순찰 및 점검 등 사전 예방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금암리와 내천리 등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로변 배수로의 기능 회복을 위한 환경 정비도 병행됐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임무를 더욱 철저히 수행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폭우는 있어도 재난은 없는 서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복 서탄면장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기 대비를 위한 정비와 점검에 힘써주시고, 주민 여러분도 내 집, 내 점포 앞 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하실 것을 당부드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검사국(국장 유승민)은 농번기를 맞아 27일 오산시 서동에 위치한 화훼농가를 찾아 모종 나르기 일손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경기검사국 직원들은 관내 화훼농가를 찾아 모종 나르기 등을 실시하며 일손을 도왔다. 유승민 국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농촌 현장을 찾아 농가의 다양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26일 월요일부터 6월 30일 월요일까지 약 1달간 안성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사업을 반영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하나이다. 즉,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는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제안내용으로는 이용 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단에서 관리하는 체육레저, 복지, 환경에 대한 세 가지 분야이다. 참여대상 및 방법으로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공단 누리집 또는 우편, 팩스이나, 공단 해당 부서를 방문해서 접수 가능하며 제안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예산에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안성시종합운동장내 시설물 화장실 비데 설치 사업’과 ‘안성시추모공원 휠체어 설치 사업’이 반영되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경기경제신문] 지난 24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통무예 국궁체험활동 활 명수’ 프로그램이 34명의 청소년과 첫 활시위를 당겼다. 국궁은 고대부터 전해져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예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치고, 스마트폰과 실내 활동에 집중된 청소년의 여가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령의 제한 없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여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 △조별 깃발세우기 △궁대 착용과 활 당기기 등 팀빌딩과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안전교육 △국궁의 역사 등 필수적인 이론교육도 진행됐다. 총 15회의 국궁체험활동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금광정’ 활터에서 진행된다. 덧붙여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국궁교실’, ‘경기도 청소년 국궁대회’도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단절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 1인가구의 고독사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1985년~2005년생 청년 1인 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2024년도 차세대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 중 실직자, 사회보장급여 중지 및 부적합자, 긴급생계비 반복 신청자 등이다. 실태조사는 방문 및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회적 관계망, 경제적 위기, 건강 및 정신건강 상태,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고독사 위험 요인 등 다양한 항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 1인가구에는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와 건강음료 정기적 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하여 외출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리교실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와 64개소의 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진행된다. 다만 죽산면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고삼면은 종합복지회관, 안성2동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 강력한 도구”라며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와 은행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주말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중원유스센터는 5월 24일,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40여 명에게 성남FC 홈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관람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경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응원하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은행유스센터는 5월 25일, 청소년 재능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2급’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총 18회기, 54시간이 걸친 전문 교육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제작, 서비스 기술 등을 전문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은행유스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카페 음료를 제공하며, 자신이 익힌 기술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