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이 제정돼, 후보자 공모가 진행된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은 해당 분야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과 함께, 동종사자 3인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식 추천서와 추천인 명단 등이다.
이번 시상은 정치, 경제, 사회봉사, 행정, 문화체육,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부문은 국회의원 1인, 광역의원 6인, 기초의원 6인 등 총 13명을 시상하며, 경제부문은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2인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봉사와 노사 분야에 헌신한 2인을, 행정부문은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가운데 모범적인 시정을 펼친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체육부문에서는 경기도를 빛낸 예술인과 체육인 각 1인을 포함한 총 2인, 교육부문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온 인물 2인, 공직부문에서는 도내 공직자로서 탁월한 공직 윤리와 성과를 보인 2인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6월 27일 협회 홈페이지(http://www.gija.or.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명 경기언론인협회장은 “지역 발전은 특정 인물이나 제도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시상이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온 진정한 주역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을 통해 경기도민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천 양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http://www.gij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gja0818@naver.com)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031-224-08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