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30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는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의 연계 행사로, 전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년에 따라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현장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 스캔 후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특별상(1명) 등 총 16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생대회 행사 당일에는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되며, 아동들을 위한 마술공연, 아동댄스팀 공연, 전래놀이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3일, 월간학습동아리 5월호 프로그램으로 ‘칸타빌레 플룻 앙상블’의 감성 플루트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플룻생활’이라는 제목 아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치유와 문화적 감동을 전하며 플루트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칸타빌레 플룻 앙상블’은 2023년, 코로나 이후 회복의 시기에 비전1동 주민자치회에서 시작된 플루트 강좌를 계기로 탄생했다. 음악에 마음이 통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꾸준한 합주 연습과 공연 준비는 물론, 음악계 소식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학습으로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해 왔다. 이번 공연은 ‘힐링 앙상블 생활’, ‘어린이 음악생활’, ‘풍요로운 영화생활’이라는 주제 별로 구성돼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또한 회원의 개별 솔로(이미자, 오세령) 연주와 성악(한덕하) 공연에 깊이를 더했으며, 친구의 솔로 연주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동행의 의미도 더해졌다. ‘칸타빌레 플룻 앙상블’ 동아리는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지역 행사, 재능봉사 공연, 타 동아리 응원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교감과 문화 향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 교육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됐으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오산소방서, 시청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최근 단시간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수방자재 및 장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워터댐, 모래주머니, 수중펌프, 소형 발전기 등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특히 엔진펌프 작동 훈련에서는 연료·엔진오일 점검, 밸브 조정, 마중물 주입 등을 실습하며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는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2동은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과 지난 26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만홍 동안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동안양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매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국제 교류의 장이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안양2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8가구에 ‘온기나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에 맞춘 맞춤형 물품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 체험,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역할 교육 영상 시청,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 모의의회 운영, OX 퀴즈, 본회의장 견학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도의회는 여러분의 삶과 맞닿아 있는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경기도의회가 학교급식, 냉난방시설, 진로체험, 심리상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심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 지향적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여위원회 같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 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13개소),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리 융자) 이자 지원 비율도 2.0%에서 2.5%로 확대했다.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유럽(EU)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박람회(12개 사), 수출개척단(10개 사) 파견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를 수원에 초청해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항일운동유적지 116곳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기둘레길 걷기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도보로 방문, 개인 SNS에 인증하면 경기둘레길 마스코트 배지와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둘레길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3.1km 이상 직접 걸어서 방문해야 한다. 공사는 항일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 도보객들이 자연스럽게 항일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광복 80주년과 항일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경기둘레길은 대명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총 연장 860km의 순환형 장거리 걷기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조성했으며, ▲DMZ 접경지역을 잇는 ‘평화누리길’,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숲길’, ▲강과 들판을 지나는 ‘물길’, ▲바다와 갯벌 풍경을 품은 ‘갯길’ 등 총 60개
[경기경제신문]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한 달간 군서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생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서초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다문화 아동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 내 다문화 인구수 3위, 시흥시 내 다문화 인구수 82%가 밀집한 정왕본동 지역이다. 때문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정기 강좌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융합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독서교실과 다문화 연극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한 ‘다문화 이해교실’을 통해 다문화 포용 독서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 아동들에게 독서와 한글기초교육을 지원하며 이들이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 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5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