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강좌팀을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하여 배우고 싶은 기초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 후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총 16개 강좌가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주제와 실생활에 밀접한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강좌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노년층에 편중됐던 경향을 보완하고, 청년층과 남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최초 참여팀이나 직업능력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대상 강좌팀도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두드림 강좌에는 강사비 최대 96만 원의 강사비 지원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매년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6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비교’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동·서양의 그림을 비교하며 당대의 정치와 경제, 사회문화와 철학을 배운다. 또한 각 나라의 민족성, 문화적 가치관,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서양화와 동양화의 차이를 알아본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석수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시리즈기획 인문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서양화와 동양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경관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의원은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3차 경기도 경관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향후 5년간의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과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 의원은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기후위기, 고령화 및 노후주거지 증가 등은 경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특성과 미래지향적인, 도민 중심의 실천가능한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경기도 경관계획과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으로 각각 수립되며, 지난 1·2차 사업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경기도형 경관가이드라인 개발과 범죄예방 도시환경 전략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앞서 유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6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22년~2025년 4월 30일 기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현황 통계’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 제1조(목적) 및 제3조(교육감의 책무), 제6조(실태조사), 제9조(소음피해학교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소음피해에 시달리는 학교에 대하여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 하도록 되어 있다. 군사 활동 관련 소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군사기지 주변 소음 피해학교 지원 확대해야!!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 68%인 17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최근 4년간(2022년~2025년 4월 30일 기준) 1회 이상 ‘소음피해학교 지원 심의위원회’로부터 ‘소음피해 지원 결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4년간(2022년~2025년 4월 30일 기준) ‘소음피해학교
[경기경제신문] 이번 여름부터 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려 고생한 경기도민이라면 신청만으로도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입원비와 교통비 등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온열질환 등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 기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발생시 적극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에서 올해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후 관련 건강피해 보장 정책보험으로, 모든 경기도민은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돼 피해 시 신청 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진단 시 10만 원 ▲모기·진드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진단 시 10만 원 ▲기후 관련 상해 시(4주 이상 진단) 30만 원이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 입원비(일당 10만 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후송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 발생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고 강도도 심해지고 있다”며 “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은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통상임금 개념이 새롭게 재정립됨에 따라 통상임금에 포함할 수 있는 수당 등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방안이었다. 명절휴가비 등 수당을 포함해 통상임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또 올해 상반기 처우개선 사업인 ▲종사자 인권 종합계획 수립 ▲사회복지사협회 이전 개소 ▲종사자 야구 경기 단체관람 ▲인권침해 대응 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15명(신규 위촉 5명 재위촉 10명)의 위촉식을 열었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을 위원장,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동에서 《오픈 스토리지 2025》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소장품 컬렉션 ‘경기미술창고’를 통해 2024년 새로 수집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전이다.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품 23점과 대중미술 장르 작품 19점을 비롯하여, 회화, 사진,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 총 64점이 전시된다. 《오픈 스토리지》는 공공 소장품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인 공작1967동은 문서고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쓰임을 다한 기존의 문서 선반을 재구성해 미술작품 보관 랙으로 다시 사용했고, 창고의 물리적 구조와 분위기도 그대로 살렸다. 관람객은 열린 작품 창고 안에서 작품이 보관된 랙 사이를 자유롭게 지나다니며 작품의 표면과 질감, 뒷면까지 세세히 관찰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미술창고 컬렉션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5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을 위한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 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자체ㆍ산업체ㆍ대학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한국공학대학교 국제처ㆍ평생교육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원,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더큰요양보호사교육원 등 관내 협력 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지원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협력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기획 ▲아이디어 발굴 ▲자원 및 정보 공유 ▲성과공유 및 환류 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함께 나선다.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은 “시는 이번 기회 특구 사업의 방향을 모두 포용하는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관련 공약들이 마무리됐고, 복합문화도시 분야에서는 둘레길 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기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2주간 야간시간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의 한계로 인해 야간 시간대 은밀하게 주기되는 건설기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통행량이 감소하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하여 불법주기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인근에 무단 주기된 건설기계 △장기간 방치된 기계 등이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건설기계 소유주에게 주차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최유병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의 무단 주기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뿐 아니라, 도시의 미관과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