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9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세 번째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정별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아이들이 유아단계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담당자가 참석하여 경기도 내 다문화 유아 현황을 공유했으며, 유치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이 시급함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언어 발달시기인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형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집·유치원에서부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체계를 탄탄히 다져나가줄 것”을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 신 의원은 “나아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를 통해 화성시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경희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유
[경기경제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1일 구리시 전통시장과 남양주시의 요양시설을 각각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한 후 시장 내 소화장치와 점포 내부 화재알림시설 등 화재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남양주 기쁨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문과 더불어 해당 시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며 김 부지사가 직접 입소자들의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의왕시에 위치한 지적장애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위문금 1억9,71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오전 처인구 이동읍 송전초등학교를 방문해 동부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용수 송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약 7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 보행을 당부하고,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교통안전 시설을 살폈다. 캠페인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은 ▲정문 횡단보도 노후 볼라드 교체·재도색 ▲학교 주변 도로 파손 보수 ▲횡단보도 재도색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정비하고,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말씀 주신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최우선으로하고, 필요한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부·동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10월 2일 대청초 ▲10월 14
[경기경제신문]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일 화성특례시 동탄3동과 화성태안로타리클 주관 ‘정가득, 효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60여 명을 초대해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름 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의 재능기부활동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화성특례시 복지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태안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개장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 돌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겁게 웃을 수 있었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며 “동탄3동 직원들과 화성태안로타리클럽 덕분에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맛있게 드셨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서로 돕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30일 구리 전통시장에서 ‘KB국민은행·기아 대책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구리지역본부, 기아 대책 대외협력실 관계자, 구리 전통시장 정지영 수석부회장,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이춘본 회장 등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생 장보기 주간’의 주요 행사로, 종교단체·공공기관·경제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기아 대책은 2011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7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전통시장에서 마련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오늘 전달되는 물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상인을 돕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라며, “구리시는 이번 사랑 나눔 행사와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생 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광장주차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파주쌀 평화미소, 사과, 배, 버섯, 꿀, 머루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30여 종이며, 시중보다 5~1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는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민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로 시민들 역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들은 판로 확대를 통하여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민선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하고, 부정은 5%p 하락한 것이다. 도민들은 향후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그 뒤를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해 73%가 관심을 보였고, 79%는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북부대개발의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유치 및 일자리(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미래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2기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교육 운영기관인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지역 자동차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미래차 핵심 분야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의 자문을 받아 ▲AI 기반 자율주행 ▲xEV 파워트레인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교육 ▲생성형 AI 및 Chat GPT 활용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희망자는 모든 과정을 이수할 필요 없이 모듈형 방식으로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재직자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각 과정은 6시간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시간 교육이 어려운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 영역인 전기전장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현업 활용 비법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AI와 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9보병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해 5.05㎢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위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성과이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제외한 ‘행정위탁’ 실적만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파주시 전체 행정위탁 총면적은 67.20㎢로 늘어났으며 해제 면적 83.32㎢와 합산하면 총 150.52㎢에 달하게 되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탁된 지역은 ▲운정3지구(4.36㎢/20m) ▲산남동(0.13㎢/15m) ▲탄현면 성동리(0.37㎢/11m) ▲조리읍 뇌조리(0.19㎢/8m)이며, 앞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 이하로 건축할 경우 군 협의 절차 없이 건축 인허가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수허가자 토지개발 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파주시의 이번 역대급 군사 규제 완화 성과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이는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전향적인 정책 발표와 맞물려 국방부 차원의 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가 더욱 과감하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My job)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통계청) 결과 성남시의 지역활동인구 비중은 110%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