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대한적십자 송탄봉사회는 지난 4일 출범 3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라면, 멸치, 국․찌개 밀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송탄지역의 취약계층 4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 송탄봉사회 박재선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간편식 위주로 준비하게 됐고, 이웃돕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웃 간에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는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천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천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직원자녀 대상 어린이날 선물 증정행사를 3일 오후3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및 저출생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학년 미만 자녀들에게는 미니큐브세트를, 4학년부터 6학년 자녀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총 190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이 합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임직원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현재 용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상승시켰다”라며 “용인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우리 공사도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4월 30일 화요일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막했다.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에 집필한 바다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주제로 실학 정신을 조명하고, 글로만 쓰인 《자산어보》를 정약전의 본래 구상대로 ‘그림 백과 『자산어보』’의 형태로 구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박물관(Museum for All)’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점자·음성지원 패널, 어린이와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높이의 전시보조물과 쉬운 글 설명, 컬러 유니버셜 디자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요소를 반영했으며, 실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람객 주도형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음성지원 패널 제작에는 실학박물관 홍보대사인 배우 박철민과 정인기가 참여했다. 아울러,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 39명이 『자산어보』에 수록된 해양생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 당일인 4월 30일 오후 3시에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열린 개막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9일 11시 권선1동 리빙랩 ‘푸드업사이클링’ 현장인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권선1동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에 진행한 ‘푸드업사이클링’은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음식물 처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생산한 제품을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못난이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채소동을 돌아보고 올해 ‘푸드업사이클링’ 사업계획도 들어보았다.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맛있는 푸드업사이클링 시즌Ⅱ-마을기업 만들기’란 사업명으로 마을기업을 설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조문경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이 성과를 이루어 주민자치회의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분담하며 시는 올해 1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활동 수칙에 대한 소양 교육, 일상생활 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어르신들 모두가 일자리에 참여하실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년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환경정화봉사 180명, ▲문화재시설보호봉사 140명, ▲안성맞춤전기충전소지킴이 10명, 총 3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서운면이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서운면 제2회 청렴모의고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이뤄진 이번 모의고사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률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을 주제로 출제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직접 청렴 영역 모의고사에 응해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3월 청렴이 꽃피는 나무 제작 시 우수 문구로 선정된 문구를 필적 확인란에 사용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고취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겠으며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운면은 “청렴이 포송포송”이라는 주제로 청렴모의고사, 청렴이 꽃피는 나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운영학교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솔리언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또래상담사업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초등 연합프로그램(푸드표현예술치료, 무용동작치료)과 중․고등 연합프로그램(푸드표현예술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푸드표현 예술치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재료가 가지는 효능을 통해 몸의 기능을 강화하고 표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윤성지 센터장은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가 질적으로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