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과 인감업무 지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등록과 인감 관련 업무 절차와 처리가 법령에 따라 정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담당자의 권한 부여, 시스템 이용 현황 ▲인감신고 및 변경절차의 적정성 ▲인감대장 관리 상태 ▲주민등록 개인정보 관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관리 등을 살펴본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등록과 인감 관련 업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이라며 ”미흡한 점을 개선해 시민을 위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죽전패션타운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죽전패션타운은 지난 15일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심의 등을 거쳐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대규모점포로서는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동백동 쥬네브썬월드에 이어 세 번째 가맹 등록이다. 그간 시는 위원회에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집합건물(분양)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의 점포’와 ‘전문점’이 평가 대상이 되면서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의 가맹 등록이 허용됐다. 시는 더 나아가 ‘쇼핑센터’까지 평가 대상을 넓히도록 평가표 개선을 요청했고, 지난 6월 위원회에서 이를 반영하면서 지난 7월 쥬네브썬월드도 가맹점 등록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 등록 허용으로 시민들은 죽전패션타운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 점포들이 추가로 허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역북동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주차장에서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맞이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한 귀성과 차량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1t 이상 화물차와 수입차, 전기차를 제외한 용인시 등록 장애인 차량이 점검 대상이며, 점검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점검은 브레이크 라이닝, 배터리 상태, 각종 전구류 점검‧교환(HID‧LED 제외), 와이퍼‧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가스 점검‧소독, 엔진오일·미션오일·부동액 등 오일류와 냉각수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용인시지회 소속 정비업체를 안내해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의 차량 운행에 도움을 주는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는데, 이같은 편의를 제공해 주기로 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보다 더 강화된 80% 이상을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자문상담(컨설팅)을 지원해 총 26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24곳이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파주시와 식약처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파주시가 선도하겠다”라며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북섬 활력증진TF 확대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김선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열린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에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가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상가박람회 추진 현황 등 주요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거북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선태 위원장은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짚으며, 거북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거북섬이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이자 시화MTV 내 해양레저 인프라와 연계된 해양레저ㆍ교육ㆍ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거북섬을 둘러싼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일본 청소년들은 시흥시 가정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며 ▲삼미시장 탐방 ▲거북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오이도박물관 만들기 체험 ▲오이도 빨간등대 방문 ▲배곧해솔중학교 체험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대화하고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 일본 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올 때는 긴장했지만 시흥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금세 편안해졌다”라며 “거북섬 보트 체험과 해솔중학교 방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짧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고 꼭 다시 시흥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스테이를 제공한 시흥시 청소년 10명은 오는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9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효행 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93세 어머니의 육체적 봉양을 넘어 자아실현을 돕는 예술 동반자로서 효를 실천한 황인두 씨가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최수연 씨가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을 지내며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홍영란 씨가, 산업경제 부문에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온 정재성 ㈜텔레트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연극협회 안양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안양지역 연극 발전에 힘쓴 안교영 씨가, 교육 부문에는 안양시 인재 육성을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기부해 온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체육 부문에는 안양시걷기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황인경 한라식품 대표이사가, 환경보전 부문에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힘써온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인 ‘미래 문해력(Future Literac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배움은 결국 개인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광명지식상점에서의 배움과 만남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일(職)·삶(住)·즐거움(樂)의 균형을 채워줄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냈는데,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5%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