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월 19일 ‘2025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10개의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설루션 사례’에 대해 점검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러 기관 간 연계 활동의 사례를 공유했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포일어울림센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위치)되고 있으며, 센터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들이 기획전을 통해 제주도 시장을 두드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12월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제주혼디마켓과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소길별하에서 ‘2025 소셜페스타 in 제주’를 진행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총 15개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18개가 제주도에서 오프라인 판매되며,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삼일샵(031#) 온라인몰에서도 11월 한 달간 전 상품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 조직 판매교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에도 시흥시 소재 공삼일샵(031#)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주도와 한차례 ‘소셜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제주마미’가 협업한 ‘쑥감도’ 제품이 판매된다. 용인 쑥구리단자와 제주오메기떡이 함께 콜라보를 통해 새롭게 소비자를 만난다. 이재준 경기도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담당관실이 추진 중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사업의 위탁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장기적 관행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평가 체계 부실을 지적했다. 두 사업은 남부·북부 권역별로 총 4개 기관에 위탁돼 운영 중이다. 이 중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남부·북부 위탁기관은 2015년부터 10년 넘게 동일 기관이 수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위탁의 장기화는 안정성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공모의 공정성과 경쟁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라며 “민간위탁은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지, 특정 기관과의 지속 계약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민간위탁 재동의안에 포함된 성과평가가 단년도 목표와 정량지표 중심으로 작성돼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특히 교육 횟수와 참여자 수 등 횟수 중심의 성과만 제시됐을 뿐, 교육의 질, 만족도, 효과 분석 등 정성평가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성과지표가 숫자에만 머물면 교육의 질과 현장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라며 “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규칙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구 및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은 보류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 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원의 정원문화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도시 곳곳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열린 정원’을 확대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일상을 가꾸는 정원문화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올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전 부서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해 겨울철 안전 준비를 마쳤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교통, 기반시설, 취약지역, 취약계층 보호, 쉼터 운영, 홍보, 현장 대응 등 7개 분야 40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폭설(적설량 37.5㎜)과 대설·한파 특보 발효 사례를 분석해 올해는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 중심의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겨울철 대책기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평상시–사전대비–비상1·2·3단계’로 이어지는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제설제 2천222톤과 제설장비 33대를 확보했고, 공원·녹지·상수도 시설 점검도 완료해 동파·결빙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폭설 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버스 탄력 운행, 실시간 운행 조정, 예비 차량 투입 계획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줄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해소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준소아청소년과의원(철산동)과 아이원병원(소하동)을 방문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를 전달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휴일에 경증 소아환자를 진료해 응급실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진료 불편을 줄이고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야간·주말에도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2023년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시작으로 올해 아이원병원을 추가 지정해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갖추게 됐다. 또한 시는 올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국·도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재개발과 3기 신도시 개발로 늘어나는 소아 진료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30만 명 이하 지자체 중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운영하는 곳은 광명시가 유일하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전망이다. 2025년 인구 통계 기준 만 18세 이하 인구는 광명시 4만 2천280명, 금천구 1만 9천590명, 시흥시 8만 6천540명으로, 경기 서남부권 약 10만 명의 어린이가 야간·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해 소하·일직권역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보수·안전시설물 지원·주차장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공무원,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공동주택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시정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지별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설물 파손 보수 ▲주차 확장 지원 ▲공동주택 활성화 단체 지원사업 ▲안전시설물 설치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주요 사항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실무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단지로 확산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회는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생활 속 불편을 가장 잘 아는 현장의 전문가”라며 “입주민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11월 13일 구리시청 3층 시장실에서 배우 리키 김 씨를 새로운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키 김 씨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온에어〉, 〈히어로〉, 〈태양을 삼켜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소개하며 ‘가족형 배우’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는 구리시가 추진하는‘시민 참여형 홍보 정책’과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와 가수 경서·예지, 울랄라세션도 구리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세 팀은 지난 2023년 홍보대사 위촉 이후 다양한 시정 행사와 지역 홍보 활동에서 활약하며 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활동을 2년 더 이어가게 됐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의 아버지인 홍창식 선생은 1942년 비밀결사 백두산회에 가입해 함경북도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이듬해 일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이러한 인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화재예방 프로젝트 화재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공모사업의 하나로,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및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평택소방서 김현 소방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김태현 부장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화재 예방 요령, 화재 시 초기대응법, 그리고 주거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는 공모사업 지원받은 주민들과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안전 지식뿐 아니라 지역 내 위기가구의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먼저 배우고 이웃에게 전파하는 ‘생활안전’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총괄분과의 지원이 더해져 민관이 함께하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