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7월 2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를 방문하여,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의 노후화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는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의 중심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센터가 위치한 건물은 1973년 준공된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구조 안정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지속적인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경기도는 약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창업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할 때 단순한 개·보수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영봉 의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는 경기북부에서 창업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설 여건으로는 창업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기 어렵다”며, “센터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의정부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과 연계한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초기 창업기업에게 관내 복합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총 25개사를 선발해 팝업스토어 내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조사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스타필드 고양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창업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쌓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내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에는 시 자율방재단원과 시흥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 ▲침수 잔해물 정리 ▲사면 붕괴지역 방수포 설치 ▲농수로 배수 정비 ▲침수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예산군 일원에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시흥시 조례에 따라 조직된 민간 재난대응 단체로 지역 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예방, 예찰, 응급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한뜻으로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 대응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Tumblerary)’는 ‘텀블러’와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1399번지와 상현동 868번지 일원의 가로등이 노후돼 해당 구간의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설치된 지 15년 이상 경과돼 점등 불량, 깜빡임 등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일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의 조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내 죽전동,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의 가로등 기구 131개, 가로등주 116본을 교체했다. 시는 모든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제11조)에 따른 기준도 충족했다. 특히 도시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 개선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래된 가로등은 야간 보행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LED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과 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5년 5,258명 등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다른 외국인 노동자처럼 근로 환경과 중개인 문제 등 인권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보고 들어오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별도 절차가 없어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인원이 많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일부 계절근로자들이 인권 문제를 당하더라도 즉각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어렵거나 적절한 대응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팹 활용 팹리스 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 기업이 자체 생산설비 없이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실제로 제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주관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맡았으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팹리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50nm 화합물 반도체 피디케이(PDK. Process Design Kit)를 활용한 엠피더블유(MPW. Multi Project Wafer)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상용 파운드리로 구현이 어려운 신소재·신공정 기반 칩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칩 설계부터 공정, 시험, 분석, 측정 등 일괄 공정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기술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기술적 제약으로 개발이 지연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별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신생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조기 사업화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술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전국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광명시만의 사회적가치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는 청소년 사회적경제로 만난 사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경기, 서울, 전남 등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모인 청소년 40명이 참가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닌, 지역 사회적경제 자원과 연계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광명시 공정관광 사업을 수행해 온 사회적기업 ㈜비유가 총괄 운영을 맡았으며, 온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조별 과제 활동과 예술협동조합 이루와 함께한 ‘사회적경제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사회적가치를 자신만의 언어와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광명동굴
[경기경제신문] ㈜엠앤제이플러스는 24일, 옥천면 청소년전용공간 ‘휴카페 놀.터’(옥천면도서문화센터 2층)에서 양평군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영복(래쉬가드) 300벌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청소년전용공간 ‘휴카페’와 함께 진행됐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종철 대표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의류 제조 및 도·소매 기업인 ㈜엠앤제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 대표는 “여름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길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양평군 곳곳의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전용공간의 관계자는 “8월 6일 단월면의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물놀이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청소년휴카페에서 물놀이 및 수영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후원물품이 더욱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이 되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10개소의 청소년전용공간 관계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양평군 관내 10개소의 청소년전용공간에 각각 다양한 색상과 크기 별 수영복(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