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23일 관내 자활사업단 4곳(슈퍼사업단, 부품조립사업단, 외식 사업단,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 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성실히 근로에 임하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자활사업의 성과와 지원 필요 사항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백경현 시장은 슈퍼사업단의 매장을 시작으로 콘센트를 조립하는 부품조립사업단, 분식점을 운영하는 외식 사업단, 식빵 전문 제과점을 운영하는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자립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구리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사례 관리를 비롯해 직무·금융교육, 재무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홍보공간에 참가해 지역 특색 교육사업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주관으로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주체가 모여 우수 입법·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난해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생 순환형 통학버스 ‘파프리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연계한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 ‘파아랑학교’ ▲중학생 대상 수업 시간에 교실 외 청소년수련관에서 클라이밍 등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파주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사례와 지역 맞춤형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또한 현장 홍보공간에서는 파주시의 맞춤형 교육사업 안내 자료를 전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방문객들이 파주시 교육사업의 현황과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의 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부천희망재단의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부천페이 5만 원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구의 명절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부천페이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급은 각 동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천페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지원 금액은 1천만 원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화폐 활용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모인 정성으로 부천페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위원장) 및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9명과 관내 드론기업 4개사 대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고양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시는 3대 인프라(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K-UAM 수도권 실증지)를 기반으로 한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완결형 생태계구축 추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고양드론앵커센터’교육·실증·기업 유치 등 자문과 전문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간담회 순서에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 ▲드론운용성평가 장비 구입 및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기술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특히 드론기업들은 실증공간 활용, 전문 인력 확보, 시장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으며,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ㆍ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능곡동 해로공원 및 장현천 일대에서 ‘사박사박 가을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장현천을 따라 걷는 동안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걷기지도자의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능곡, 장곡, 목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까지 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편안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집결지인 장현천 인공폭포로 모이면 된다. 시는 장현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1인가구는 177만 가구이며, 도 전체 가구 가운데 3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총 6종의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현황을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로 재분류한 자료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전년(171만) 대비 약 6만 가구가 증가한 177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 전체 가구(559만) 중 31.7%를 차지한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와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인가구의 22.1%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서울시를 넘어서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수원(10.4%), 성남(7.6%), 고양(7.3%), 화성(7.0%), 용인(6.2%) 등 인구 상위 5개 시에 1인가구가 집중돼 있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가평(39.4%), 연천(38.9%), 동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3일 송동마을 인근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꾸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수국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정원사, 송동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목수국 400주를 함께 심었다. 소나무 숲이 울창한 곳에 터를 잡고, 소의 형상을 닮아 ‘소라리’라 불렸던 송동마을에 목수국 정원이 더해지면서, 자연과 사람의 정성이 깃든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심은 목수국이 만개했을 때를 상상해보니 주민들이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해 삶의 여유를 찾고 휴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을 확충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NH농협 수원시지부, 수원원예농협은 23일 수원원예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분무기 등 77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농심 천심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 의미로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 및 영농자재 지원식에는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NH농촌 수원시지부 전종근 지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가 운영의 근간이 되는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가치 확산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용학 조합장(수원원예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수원원예농협이 뜻을 모아 어려운 농가에 힘을 더하고자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은 농심천심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농민과 농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2025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계획’을 추진해 11월 30일까지 관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천시 등록 외국인 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2025년 8월 기준 부천시 등록 외국인은 3만 871명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4,563명, 체납액은 약 7억 원으로 관내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과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납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하고,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시설에는 안내 책자를 비치해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중 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재산과 거주지를 면밀히 분석해 처음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1,2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시는 외국인 체납자가 국세청 세금추징으로 인해 사업을 정리하고, 보유 재산을 처분하거나 가족에게 증여한 조세회피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배우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22일 시청 별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안전지수(범죄 분야)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관내 4개 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5대 범죄 발생 건수, 자율방범대원 수 등 수원시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 지표별 실적을 분석하고,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범죄예방 우수 사례를 검토하고, 수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책들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 등급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