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18종으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고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전자고지 대상을 기존 6종에서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으로 확대했다. 또 ▲주정차 위반 과태료 세외수입 연계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발송 ▲지방세 환급 안내 ▲고지서 결제 ▲지방세 정기분 등 미납자 안내 ▲미발송, 미열람 대상자 우편시스템 연계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2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5개사(社)의 제품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홈앤리빙 등 약 500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밀폐용기, 압력밥솥 등 기획상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부터 킴스클럽, 롯데마트 등과 함께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85억 상당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3억 원을 확보하며 평택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소풍정원 수변데크 교체공사 5억원 ▲팽성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4억원 ▲평택아트센터 건립 4억원 등 총 3개 사업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소풍정원 수변데크 교체공사는 노후화된 수변 산책로 데크를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새롭게 확충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내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평택아트센터 건립 지원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복합문화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뒷받침하는 예산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자 평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근용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건강이지 건강 톡톡(Talk Talk)-명사 특강’을 오는 9월 9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홍정기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가 강연자로 나선다. ‘건강 100세, 근육이 최고의 건강보험’을 주제로,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자가 운동법, 올바른 걷기 자세, 스트레칭 등을 시연하고, 참가자가 함께하는 실습도 진행한다. 강연 전에는 건강홍보관(금연 상담 및 혈압ㆍ혈당 체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오후 6시부터 운영해, 건강생활을 위한 상담 및 검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정기 교수는 '오늘부터 걷기 리셋', '트레이닝 혁명' 등 다수의 건강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귀하신 몸’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국가대표 재활트레이너이자, 회복 운동 분야의 권위자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건강증진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9월 ‘건강 톡톡(명사 특강)’ 이후 10월에는 ‘건강 상상(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등원 중인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문화 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정왕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1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총 26회 진행되며, 참여 기관은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이해교실’은 정왕어린이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주민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등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흥미로운 다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는 과정 등을 통해 도서관 공간 이용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맥류 종자는 겉보리(혜미ㆍ싹누리ㆍ싹이랑), 쌀보리(재안찰ㆍ누리찰ㆍ호강), 맥주보리(광맥ㆍ호단) 등 3작물 8품종이다. 맥류는 월동 작물로, 지역 기후에 맞는 품종과 적정 파종 시기를 고려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월동 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듬해 봄철 왕성한 생육을 유도해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포장단위는 20㎏이며, 재안찰쌀보리를 제외한 이번 보급종은 미소독 상태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겉보리와 맥주보리는 각 kg당 1,800원, 쌀보리는 2,050원이다. 품종별 생육적온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으로 팩스나 방문,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 시기는 9월 중순 이후이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안)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산정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8월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회 운영컨설팅 및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고양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컨설팅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주민자치과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 ▲보조금 신청 및 보탬e 시스템 활용 자문 ▲회의운영 및 회계집행 등으로 전반적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기존 찾아가는 주민자치컨설팅과 달리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자치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외부 전문가가 아닌 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체점검은 고양시 전체 44개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주민자치회는 자가점검표를 활용해 서면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미제출 동은 현장점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9일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및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도시 미래상을 수립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유관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과업 설명,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계획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되며, 도시문제 발굴과 대안 제시, 미래상 수립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청회는 도시계획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대면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계획안 도출 전에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서 “이번에 수립하는 군기본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는 설계가 아닌, 군민과 함께 그려가는 도시의 청사진이 되어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관장 강동연)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등 총 6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당 약 20,600원 상당이다.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양평군과 12개 읍·면사무소,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긴밀히 협력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동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에 더욱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