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공동체 및 노동 복지 정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단위의 주민 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의 성과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모델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서비스 수요자의 만족도, 현장 인력 배치 등과 관련한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마을공동체와 노동 복지는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
[경기경제신문] 16일 안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충훈2교와 쌍개울 하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안양천 충훈2교와 쌍개울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먼저 충훈2교를 찾아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쌍개울에서는 방수문 작동 여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위험 시설물 제거 여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자하차도 및 하상도로, 하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코빌드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천 31만원 상당의 저자극 방수 밴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코빌드 권준년 대표이사, 조국래 이사 등 5명이 함께 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소재한 ㈜코빌드는 의료용 실리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연구·개발·제조하는 관내 소재 기업이다. 권준년 대표이사는 “코빌드는 ‘함께 만들어 내다’라는 의미로, 회사 이름처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피부에 친화적인 실리콘 점착 밴드는 연약한 피부를 가진 어린아이와 어르신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용인 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교육지원 정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대표로 부서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방문 일행은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 학교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지원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학교업무 개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학교의 정책 체감도를 모니터링했다. 대표적으로 ▲학교업무개선 과제 발굴 ▲공문 게시제 및 공문서 불편 신고제 운영 ▲학교업무지원 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 ▲학교업무 자가진단 프로그램 개발 ▲웹 기반 업무추진 길라잡이 개발 ▲학교업무 효율화 연구학교 운영 ▲학교업무개선 이슈페이퍼 보급 등 현장 교육활동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학교업무 감축과 효율화 여부를 진단했다. 학교 측은 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학교업무 개선 지원 노력이 학교 교육구성원에게 여러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업무개선책 발굴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문병근 의원(국민의 힘, 수원1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6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문병근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자율주행 기술이 불러온 자동차 산업의 혁심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에 대하여 자율주행자동차의 점검, 정비 그리고 검사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안전운행과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의 예방적 차원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에 대하여 현행 조례에서 담고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하여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정비업계의 자동차 무상점검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7년까지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2035년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신차를 50%까지 보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을 발표했다. 현재 자동차산업 시장에서는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문화적 공감대 형성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코칭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와 도서를 활용한 이론적 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그림책교육, 꽃바구니 만들기,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참여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활동은 ‘중국 전통과자 만들기’였다. 해당 수업은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인 싼쯔모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싼 씨는 과거 센터에서 운영한 ‘다가온 자격증반’을 통해 카페 디저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센터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강사로 섭외됐다. 현재 싼 씨는 중국 전통과자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출신 이주민들이 명절 등 특별한 날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1일에는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직접 만든 전통 음식 ‘쭝즈’(찹쌀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왕시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지하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현재 LH와 함께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 등 6개의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의왕역 전역에 지하철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도시의 철도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2월 문화예술인들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참여의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영향력을 확보한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을 단순한 ‘참여 활성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질적 참여 보장’, ‘재정책임성 강화’,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으로 확대하며, 조례 운영의 철학을 명확히 했다. 이석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는 매년 500건 이상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고 있지만, 이 중 실제로 선정되는 사업은 약 10%, 예산 반영 비율은 3%에 불과하다”며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실질적 예산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의 예산 반영 확대, ▲탈락 제안의 재검토 근거 마련, ▲도민 대상 예산교육 및 정보제공 의무화, ▲탈락 사유 공개 및 재제안 기회 보장 등이다. 이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5일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농식품 여성 CEO 경영교육’ 개회식에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회원들의 경영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박 2일간 용인 일대에서 진행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의 참여는 그 사회가 얼마나 건강하고 균형 잡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라며, “특히 농식품 산업에서 현장 경험과 경영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들이 중심이 될 때, 기업과 지역공동체 모두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식품산업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엄마의 손맛”이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나라 식품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여성 CEO들에게 당부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작년 10월 ‘경기도 농식품 여성 CEO 간담회’를 계기로 농식품 여성 기업인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뒷받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6일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유앤아이점’을 직접 방문해, 직매장의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을 살폈다. ‘유앤아이점’은 지난 5월 12일 새롭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으로,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직매장 내 주요 품목 진열 상태, 위생 관리, 고객 응대 상황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농가가 정성껏 키운 먹거리를 시민들 곁에 가장 가까이 전달하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핵심”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매장 운영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앤아이점은 6월 한 달간 하루 평균 230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매출은 약 335만 원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반찬류, 과일류, 떡류 등으로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