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과 ‘특례권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특례시 권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특례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권한 발굴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임이 그룹별 분임 토의를 통해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을 발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맡아 진행 중인 ‘화성특례시 특례 발굴·확보 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이날 발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교육기관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자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 먹거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경작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앞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34개 교육기관에 총 95개의 원목 상자텃밭과 상토,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등 모종을 무료로 보급했다. 아울러 학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모종 식재와 작물 재배 방법을 교육하는 맞춤형 도시농업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도시농업이 미래세대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대학가 일대의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아방송대 생활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학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근 주요 통행로 및 주거·상권 밀집지역 등 다수의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도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대학가는 젊은 세대가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생활 터전인 만큼, 생활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5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지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생활지도 서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025년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오전 시간대에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인문 교양·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23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자기 계발과 성장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공약 88개 중 53개를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0.2%를 기록, 기초지자체 전국 평균(53.05%)과 경기지역 평균(54.54%)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실적 점검에 참여하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도별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에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꾸준한 공약 점검과 실천을 통해 내 삶의 완성을 이루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83개사(社)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양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의 경영진과 실무담당자 각 1명씩 총 2인 이상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향후 일정 ▲지원금 신청 및 지급 절차 ▲컨설팅 운영계획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기업의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설명회 이후 기업별 맞춤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도입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참여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사업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4.5일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50개 기업이 참가, 40개사는 현장 면접을 통해, 10개사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유비머트리얼즈 주식회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IT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엠아이티마스는 IT자산‧PC세팅, 출고, 배송관리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코, ㈜후니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미래개발(주)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단체급식 조리사, 의료보조원, 골프장 코스관리원 등을 뽑는다. 주식회사 지에스티, 아름다운 방문요양센터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공사·공기업, 엔터테이먼트, 유통·물류, 경영지원·인사, 반도체·마케팅·홍보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AI면접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동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동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동부경찰서장, 각 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녹색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임원진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 아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켜주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8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설치, LED바닥신호등 확대, AI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의 주도로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용인시 최초로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됐고,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진초 조미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구갈초 이선옥, 흥덕초 정연주, 동막초 서예연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2025년 상반기 기획전으로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를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다양한 동물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멸종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그리고 슬픔을 조명한다. 특히 털매머드, 도도새, 검치호랑이, 네안데르탈인 등 과거에 존재했던 멸종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은 멸종의 원인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게 된다. 전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는 ESG 특화 기획전으로, 종이 없는(NO-PAPER) 전시 방식이 적용된다. 모바일 리플릿 제공은 물론, 상시 운영되는 웹 기반 모바일 교육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사라질지 몰라! - 위기의 동물들〉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멸종동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