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제7기 신규위원 9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4일까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7기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교육, 지난 회의 내용 반영 결과 공유, 소위원회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수원시 제1부시장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6명 등 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다.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지역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전략, 교육‧홍보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2010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라며 “정책의 전 영역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현재까지 총 3차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2023년에는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공작소’가 시 평생학습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운영 중인 ‘학생 주도 라온 메이커’ 프로그램이 올해로 5년째를 맞으며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주도 라온 메이커’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메이킹 활동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유관기관 협력 모델로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도서관 기반 메이커 문화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이를 디지털 및 아날로그 메이킹 활동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각 학급 내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책 읽기, 독서 퀴즈 게임, 워드클라우드 생성 등의 디지털 독후 활동에 참여하며, 이후 도서관에 방문하여 관련 창작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총 24개교 280학급, 12,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13개교 72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 메이커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교육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6월 13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주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형태는 1:1 수업과 1:3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3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반으로 배정되어, 보다 효과적인 영어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가 1:3 수업을 신청할 경우,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 3회 수업은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4회, 주 2회 수업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1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선진 의회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Tursunov Kobul Beknazarovich) 상원부의장▲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Istamov Makhmud Shukhratovich)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Fakhriddin Nabiev)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의장단 일행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회의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며 선진 기법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우리 시의회 또한 지방의회 본연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AI(인공지능) 복지 민원 서비스’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23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으로 최우수상, 지난해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매년 경기도 내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개 시군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복지 업무 프로그램 ‘AI 복지 민원 서비스’를 구축해 복지 업무 부담을 해소한 점을 인정받았다. AI 복지 민원 서비스는 정책 변경이 많은 복지 업무 특성에 맞춰 실시간 정보를 얻어와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복지민원 AI 검색 서비스 제공 ▲복지 업무 지침서 학습으로 공직자 AI 복지 어시스턴트 구현 ▲학습데이터 출처파일 제공으로 환각 완화 등이다. 복잡하고 변동이 큰 복지 관련 상담을 자연어 기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로 제공해 민원인들에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명 유통단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 산업단지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금 운용계획 변경 보고를 받고 “기금은 도내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기금이 실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 지연과 관련해 “지장물 조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보상 절차 또한 지연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공고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유종상 의원은 광명 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화훼단지가 핵심인 만큼,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화훼단지로 조성하려면 복합단지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이 보다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특정 협약은행에서 대출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제한을 없애고 개인에게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올해 기준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다. 또 배우자 포함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전월세보증금 기준도 기존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높였다. 전월세보증금이 4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3%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최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되,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개인당 연 1회, 생애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인의 계좌로 일시에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투표 참여 숏폼(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열고, 수원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4개교를 선정해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관내 기업체에는 사전투표 장소를 홍보한다. 수원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내 10여 개 업체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 보장’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투표 독려 숏츠(짧은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대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고3 학생(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해 첫 투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성어차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한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안에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직자 대상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투표송’을 제작해 청사에서 오후 6시에 ‘퇴근송’ 대신 방송할 예정이다. 또 금요일 저녁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주거전용)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총 125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32,130㎡, 금액은 1,328억 원 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9,744㎡, 884억 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1,093㎡, 383억 원) △ 근린생활용지 2필지(1,293㎡, 61억 원) 등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추첨, 단독주택(점포겸용)·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당 11백만원 △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3.3㎡당 약 14백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3.3㎡당 약 15백만원 수준이다.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주택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가능하며, △6.18(수) 17:00 추첨·개찰 △6.18(수) 18:00 당첨자 발표 △6.25(수)~27(금)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4월~6월)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수 수문과 사통 개방 ▲호수 내 수초 정비 ▲호수 서식 어류 조사 ▲수질 모니터링 및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