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 39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개 단지(▲목감7단지(150세대) ▲목감13단지(50세대) ▲은계7단지(30세대) ▲장현19단지(16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세대는 총 390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5.15.)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해당된다.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실제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11월 14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 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 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민‧관 자원이 협력해 지역자산의 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변경된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2023년 '평택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이 제도 변화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송출, 시 홈페이지 배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꾸준한 안내를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 시행 중인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위반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연 2회 부과함으로써, 기존 연 1회 부과 체계보다 시정 유도 효과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영리목적으로 사용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100% 가중 부과해, 원상복구를 강력히 유도하고 있다. 둘째, 건축주가 위반건축물을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추인을 신청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 부담을 덜고 합법화 절차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건축조례를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존에 가설건축물에 해당하지 않았던 위반건축물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통해 추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의 폭력 피해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무료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300회 교육을 통해 6,84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186회의 방문 교육이 확정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각 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청소년은 1시간, 성인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4대 폭력(가정폭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과 함께,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6월에는 2차 수요조사(교육 신청)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유형의 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에서 시민이 스스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지난 4월 청렴콘서트에 이어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김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강사는 2024년도 파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에 대한 취약 부분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청렴·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 2·3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타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참가자와 인솔교사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소재 발해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저우시 발해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과 점토공예·전지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필가산·고탑공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이화원, 자금성 등 수도 베이징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적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중2 이상) 또는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의 연수비용 일부는 시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의 연수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파주시는 참가자 중 일반 청소년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청소년과 인솔교사에게는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언어능력을 키우고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14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하고자 마련됐다.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의 윤명희 연구교수가 초빙돼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사서직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윤 교수는 국내외 도서관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도서관이 단순한 책만 보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되짚어보고,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2회로 구성됐으며, 5월 21일에는 건국대학교 실내건축설계학과 박찬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날은 ‘최신 국내외 도서관 공간구성’을 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가스안전에 대한 모범적인 관리와 정책 추진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24회 전국 지자체 가스 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에서 시는 가스안전관리 유공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가스안전관리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가스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 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 가스충전소 관리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가까운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했는데 이런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경기도 제1호로 선정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수소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소 바로 알기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소에너지가 청정에너지 의미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읍면동 단위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실천과 사회적 연대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층 빵 지원, 장날 투어, 농촌 수해 복구까지 일상 속 촘촘한 나눔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이 본격화되고 있다. 풍덕천2동, 하구영베이커리와 저소득층 위한 ‘우리동네 행복빵집’ 협약 체결 풍덕천2동은 12일 관내 하구영베이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대상 ‘우리동네 행복빵집’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구영베이커리는 수년 전부터 매주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같은 후원 활동이 체계화되어 지속적인 복지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구영 대표는 “빵 한 조각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빵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풍덕천2동은 기존에 협약을 맺은 병원, 약국, 안경점 등과 함께 이번 제과점 후원을 추가하며 지역 내 복지 협력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일상의 작은 기쁨을 전하는 이번 협약이 지역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현읍, 경안천·배수로 준설 통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작년 7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평택시는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거주지 인근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콜센터 전화 또는 ‘언제나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사전 아동 등록 및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아동돌봄 평택센터에서는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해 올해 4월까지 총 96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증가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다양한 아동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