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앞 고천문화공원 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의 중심 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의왕시 어르신 놀이터’는 어르신들의 신체, 생활 특성에 맞춰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스트레이칭 기구 등 14종의 어르신 맞춤형 운동(놀이)기구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운동시설이 근력 강화를 중심으로 설치된 것과 달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한‘어르신 놀이터’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지 건강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구가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놀이터’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신체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 또한, 운동(놀이)시설의 적극적인 이용과 단체 프로그램의 참여로 건강을 다지는 동시에 또래 어르신들과의 건전한 친교를 나눌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놀이터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민간분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시 시군에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활동우수인증 배지를 도입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활동하는 민간활동 단체로, 재해 발생이나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주민 대피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31개 시군에서 9,32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최근 기후변화, 도시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재난이 복합화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신속한 위험지역 통제 및 대피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도가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9억3천만 원(시군별 3천만 원)을 기존 재난대응 물품구입과 장비임차료 외에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용도를 확대했다. 이에 소집 수당 예산이 별도로 없었던 시군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평가해 소집 활동이 우수한 시군에는 도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활성화를 유도할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6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초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신나고 짜릿한 공연 세 편이 준비돼 있다. 지난 3월 공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주현미 with 트로티카’ 3부작 공연이 6월 12일(목) 누림아트홀에서 두 번째 막을 연다. 트로트의 새바람이 불었던 1980~1990년대의 주옥같은 트로트곡을 주현미의 설명과 노래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재즈의 대표주자 킹스턴 루디스카와 나희경이 화성을 찾는다.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브라질 보사노바의 선구자적 아티스트 나희경이 만나 그들만의 색깔로 재즈를 새롭게 해석한다. 여름 바다의 햇살과 바람을 떠오르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이 관객을 기다린다. 또한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공연 ‘반석산 피크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어진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야외공연으로, 맑은 날씨,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6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투표는 시민의 가장 큰 권리”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광명시는 16일 아침 철산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제21대 대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한 박시장은 “투표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민주적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광명시민 모두가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해달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광명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직원들과, 15일에는 확대간부회의에서 5급 이상 간부들과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 전역 옥외광고물, 공식 누리집·SNS, 투표 참여 방송 등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활용해 투표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투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에는 오는 5월 29일과 30일에 동별로 사전투표소 19개소를 운영하며, 오는 6월 3일 본투표일에는 총 77개소의 투표소를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개회식에 참석해 의왕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27개 종목에서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경쟁하게 되며, 의왕시는 육상, 탁구 등 총 23개 종목에서 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김성제 시장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이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했다. 이처럼 급속한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주력해왔지만, 사후 처리 중심의 방식으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실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와Dream TF’를 신설했다. 이번 TF는 ▲시민 생활 속 불편 민원의 적극 발굴 및 해결 ▲잠재적 민원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핵심 사업인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별도의 인증이나 회원가입 없이 생활불편 민원을 손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는 읍·면·동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 계약심사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화성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계약심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계약심사 인원 ▲심사서류의 적정성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계약심사 운영 적극행정 ▲계약심사 우수사례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계약심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계약심사업무 매뉴얼’ 작성·배포 ▲계약심사 및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계약심사 우수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708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심사를 통해 총 5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교 감사관은 “앞으로도 화성시는 지방재정의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심사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계약심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약 이행 완료율 57%(전국 평균 53.05%, 경기도 평균 54.54%), 2024년 목표 달성률 93%(전국 평균 92.55%, 경기도 평균 92.18%)로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 확대, 이행 상황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의 책임 있는 추진에 힘써 왔다. 임병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60%의 공약 이행률(기초지자체 평균 53.05%)을 보이는 것으로 한국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광명시는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기준 총 113개 공약사업 중 5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7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안산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등 14개 시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자 기준”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