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30일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교통국 박태환 국장, 경기도주택국 팀장, LH 토지공사, 평택시 건설교통국장, 고덕신도시 상가 주민 대표와 함께 버스교통 대책(안) 검토 결과 보고 및 교통체계 변경 요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교통국 박태환 국장은 “청북신도시 주민 건의사항 결과보고에 대하여 노선 주정차 관련 및 안중, 평택대학교 정류소 신용카드 발권기 설치 완료와 지제역~강남역 M버스에 대해 2회 증차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였고 진위역 정차에 대해서는 추후에 수요가 생기면 추가로 신설하는 쪽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평택시 건설교통 국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소사벌지구 해결방안으로 민간주차장 매입에 대한 재검토를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고덕 신도시 상가 주민 대표는 교통 신호 체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학교 설립, 분수공원 설치를 건의함에 따라 오명근 의원은 LH공사 담당자에게 계획안을 서면으로 작성하여 추가적으로 주민들과 다시 협의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오명근 의원은 “오늘 건의된 사항들은 LH 토지공사와 경기도 공공주택담당자 및 평택경찰서, 평택시청, 관계자들과 충분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민과 모든 소방가족의 수십년 염원인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마침내 4월 1일 실시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9,324명(2020년 현원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국가직화)은 작년 11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47년만이다. 우선,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직급명칭에서 ‘지방’이 삭제*된다. 공무원증은 시·도별 예산범위 내에서 올해 말까지 교체하고 신규 공무원증 발급 시까지는 기존 공무원증을 병행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예시) 지방소방사→소방사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청장이 실시하고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인사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표준인사관리시스템(e-사람)으로 통합개편 할 계획이다. 다만, 소방사무 자체는 원칙적으로 지방 사무로 남는다. 도소방본부 인사와 지휘‧감독권도 위임 형태로 도지사가 계속 행사한다. 아울러, 앞으로 징계 등 불이익처분에 대한 소청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재심청구나 소방령 이상의 고충의 경우 중앙고층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소방 재원의 확보를 위해 소방 안전교부세에 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 장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에 31일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소상공인 직접대출’이 시작된 후 각종 제 증명 발급 수요가 급증했고, 수원시는 소상공인들이 신청 현장에서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등이다. ‘소상공인 직접 대출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고 1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출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다른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는 만만찮은 상대였다. 최초의 중국발 위험을 관리하며 한숨을 돌릴 새도 없이 대구에서 종교집단 중심의 확산이 눈덩이처럼 불었고, 이제는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 또다시 긴장 사태가 길어지는 추세다.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새로운 위기 요인을 맞닥뜨릴 때마다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아내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원시의 노력은 타 지자체는 물론 국가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위험 관리방안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시군의 문의가 잇따르며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 안심귀가-무증상 해외 입국자 관리 지난 3월 8일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원-17번 확진자 이후 3월 31일 저녁 발생한 수원-40번 확진자까지 수원시에서는 총 2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 또는 그 가족이 22명이다. 지난 3주간 수원의 확진자 90%가 해외 입국자에서 유입된 것이다. 수원시는 일차적으로 공항에서 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월 26일 운영을 시작한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이용자가 5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운영 첫날 25명이 입소했고, 29일까지 96명이 이용했다(퇴소 58명). 30일 30여 명이 추가로 입소할 예정이다. 임시생활시설(서둔동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입소한 후 진단 검사를 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30일 오후 4시 현재 4명이다(수원 확진자-30·36·37·38).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은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입소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입국자를 공항에서 생활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하고, 식사·위생키트(체온계·마스크 등) 비용 등을 부담한다. 검체 검사 비용은 국·도비로 지원한다. 입소자는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머문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귀가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 퇴소자는 수원시가 집까지 승합차로 이송한다. 수원시가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은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월 30일 집무실에서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에게 성금 5260만 190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수원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직자 2893명과 수원문화원·수원도시공사·수원시체육회·수원문화재단·수원시청소년재단 등 협업기관 직원 834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특히 수원문화원은 이사진, 직원 등 40명이 1080만 원을 모금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임대료 80% 감면을 시행한다. 파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31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부담하는 공유재산 임대 사용요율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위기경보 단계별로 5%~1%까지 적용하며, 올해 상반기(6개월)동안의 임대료 80%를 소급 적용해 인하한다. 또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공유재산 대부계약 및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2020년 건물 및 토지 공공임대 감면 대상은 105건, 11억6천만 원이며, 요율인하가 적용되면 4억6천만 원(상반기 6개월분)의 임대료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입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며 “이와 함께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경기도민, 1인당 10만원)과 함께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해 67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소비위축 등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에 소요되는 454억원을 포함하는 ”1천129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30일 의회에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454억원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해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씩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적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는 31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추경안을 살펴보면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454억원 아동수당 대상자,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생계지원 229억원, 소상공인 생활안정 지원 330억원(작년기준 연매출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민간단체와 진행하는 각종 회의를 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수원시는 각종 위원회 회의·언론브리핑 등을 추진할 때 영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지난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IT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로 1대1 또는 다자간 실시간 회의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장비와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PC를 활용할 경우 수원시 영상회의 시스템(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고, 스마트폰·태블릿 PC(모바일)에서는 앱을 설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회의 과정에서 각종 문서·동영상·웹 사이트 등을 공유하거나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소통도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번에 구축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비대면 회의가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원시 각 기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4월 5일까지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5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을 하고, 지침 실천을 당부한다. 현장 점검 대상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장관 제한명령(3월 20일)과 경기도지사 사용 제한 행정명령(3월 18일, 3월 24일)에서 발표된 다중이용시설이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공통으로 점검하는 3개 시설(종교·실내체육·유흥 시설)을 비롯해 7개 업종(시설)을 점검한다. 종교시설 640개소, 실내체육시설 607개소, 유흥시설 357개소, PC방 638개소, 노래연습장 774개소, 학원 3552개소, 요양병원 24개소다. 정부의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권고(3월 21일)에 따라 수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총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도 사회적 거리 두기 추진계획 중 하나다. 수원시는 현장점검 기간(3월 22일~4월 5일) 9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전체 대상 업소에 대해 점검 담당자(1600여 명)를 지정했다. 담당자는 주기적으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을 요구한다.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