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은 민간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해외도시와의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직접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해외도시와의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수원시 소재 단체는 문화·공연·예술·체육·공예·어학·학교교류 등 해외 도시들과 연계된 교류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보조금 지원을 신청 할 수 있다. 사업 당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2월 사이에 실시 예정인 사업에 한하여 지원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 공지사항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2020. 3. 27.(금) 17:00까지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를 통해 서류 원본을 제출하고 이메일로 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만의 특별한 요소들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문화적 삶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민들의 힘으로 그려내는 인문 문화도시를 위해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 ◇인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휴먼시티 수원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염태영 시장이 이끌기 시작한 이후 줄곧 ‘휴먼시티’를 표방하고 있다. 인사하는 사람들이 형상화된 심벌마크 역시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람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시정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효와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8곳이던 도서관이 2.5배 증가해 21곳으로 늘었고, 매달 명사를 초청해 열리는 수원포럼은 115회나 개최됐다. 자체적으로 만든 ‘문화도시 조례’도 있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조례는 수원을 사람중심적인 문화도시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17번째 확진자의 귀국 후 행적을 확진자의 가족이 공개했는데, 수원시가 지침에 따라 공개한 동선과 차이가 있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가족이 일방적으로 동선을 알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수원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7-1판’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7-1판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는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이다. 또 공개 장소는 시간적·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곳이다.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 기간, 노출 상황·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 7-1판’27페이지 수원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과 역학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식품 오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식품위생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식품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되면 수원시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중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HACCP / 안전관리인증기준] 수행업체는 ▲영업자·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HACCP 교육 ▲영업자의 선행요건 관리 기준 작성·운영 방법 ▲개별 영업장 특성에 맞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작성·운영 방법 ▲식품 HACCP 인증 후 사후 유지·관리 등에 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공모는 HACCP·식품 분야 교육·컨설팅 사업을 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단, HACCP·식품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한 업체만 가능하다. 수원시는 컨설팅 수행계획, 컨설팅 사업실적, 컨설팅 비용·접근성, 경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까지 ‘2020 생활문화 및 식문화 확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식문화 확산 교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를 모집한 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꽃차 소믈리에 양성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자연염색 ▲농산물 활용 ▲우리 쌀 디저트 ▲전통음식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꽃차 소믈리에 과정에서는 꽃차 종류와 꽃차 블랜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성·실습(장미와인·꽃 양갱 만들기 등)도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식품 가공 공정·식품 위생·식품과 질병 등에 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자연염색 과정은 천연염색에 관한 이론교육·실습, 농산물 활용 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고, 영농현장을 체험해보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전통장·제철 음식 등을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과정과 쌀을 활용해 쿠키·케이크 등을 실습해보는 우리 쌀 디저트 과정도 마련된다. 교육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세미나실과 영농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별로 주 1회(하루 2~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마스크 배송반’을 운영하는 등 관내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5개조 15명으로 이뤄진 ‘마스크 배송반’은 마스크 배송처에서 마스크를 받아 판매 약국에 신속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한다. 또 수원시약사회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한 19개 약국에는 공직자와 관할 동 통장 등 2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를 돕는다. 수원시는 약사회와 협의해 인력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을 앞두고 “마스크가 약국에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수원시는 마스크 배송반, ‘마스크 총괄반’ 등을 구성했다. [마스크 5부제 Q&A] 9일부터 시행된 ‘공적 마스크 5부제’는 지정된 날에만 마스크를 구매하는 제도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 화요일은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인 사람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2매 살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살 수 있다.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구매 정보는 모든 약국에 공유돼 마스크를 산 사람은 다른 약국에 가도 더 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을 앞두고 관내 도시공원 332개소를 일제히 정비했다. 각 구청 공원관리팀 공무원과 조경·시설물·전기시설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편성해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근린공원(95곳)·어린이공원(204곳)·소공원(33곳) 등을 정비했다. [점검반이 공원 나무에 매달려 있는 끈을 제거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음수대·벤치·울타리 등 주요 이용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썩거나 오래된 지주목은 제거했다. 토사 유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 지대와 램프·분전반·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도 점검했다. 수원시는 즉시 개선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3월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도시공원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농업협동조합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첫번째),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6일 오전 10시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1240만 원 상당의 방역소독기 80대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방역소독기 중 44대는 수원시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나머지 36대는 보건소 등 방역소독을 하는 곳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염규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수원농협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도움을 주신 수원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증 물품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관내 8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는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3월 5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102건으로 3월 1일(94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는 3월 2일 216건, 3일 164건, 4일 119건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5일까지 누적 건수는 2761건이다. 2월 중순까지 하루 50건을 넘지 않았던 검체 채취 건수는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환자가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급증했다. 2월 19일(53건) 처음으로 50건을 넘어섰고, 2월 24일 195건, 25일 233건, 26일 306건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5일 검체 채취 건수(102건)는 최고치였던 2월 26일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내 전체 검사 건수는 3일 1만 5660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4일 1만 340건, 5일 9396건으로 감소세다. 누적 검사 건수는 14만 775건이다. 수원시에는 4개 구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8개소에 선별진료소가 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보건소에 신고된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지역 노인요양시설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보호조치인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작,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7일 오전 7시부터 15일까지 9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동안 방문자 면회는 전면 금지되며, 외부 물품 반입 역시 철저한 소독 등의 관리가 이뤄진다. 또 이번 조치에 참여하기로 한 종사자들 역시 외부 출입이 전면 제한된다.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145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는 시설로, 다중생활시설에서의 대규모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예방적 코호트 격리 참여를 결정했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행정직원 등 종사자 93명 중 81명이 자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하는 데 동의했다. 이에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측은 입소 노인들의 보호자들에게 예방적 코호트 조치 실시에 대해 알리고, 7일부터 시설격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입소자들의 침실 재배치와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을 확보해 종사자들의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참여자들이 교대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향후 수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