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오전 8시쯤 이날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처인구 고림동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화재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에게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재가 발생한 적환장과 폐기물센터를 점검하고 “폐기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사소한 것이 크게 번질 위험이 높다”며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직원교육과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4시40분쯤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재활용센터내에서 적환장에 쌓여 있던 폐건전지가 자연 발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활용폐기물 2톤과 그물막 10평 정도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대표적인 수변시설인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다음달 착공되는 등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기흥저수지 타당성 조사 보고회 모습] 또한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도 최근 용역보고를 마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현재 일부 구간만 개설돼 있어 단절돼 있는 기흥저수지 산책로를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연결키로 하고 180억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전체 둘레는 약 9km로 이중 하갈교~공세교까지 2.6km만 개설돼 있고 나머지 6.4km는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하갈교~기흥터널간 1.1km를 올 연말에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기흥터널~제방간 2.5km는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제방~공세교간 나머지 2.7km는 2018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마치면 전체 구간이 이어지게 된다. 시는 특히 최대한 적은 예산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다는 구상이다. [기흥저수지 공원조성 조감도] 수질개선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용인시에서 각종 개발행위나 지구단위계획수립‧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이에 따라 이들 행위의 인‧허가 처리기간이 기존 평균 30~60여일에서 20~40일 이내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용인시는 기존에 10여개의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야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능했던 개발행위들에 대해 앞으로는 3~4개 핵심부서 협의만 거치면 위원회 상정이 가능토록 절차를 개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도시계획위원회가 한달에 두차례 열리기 때문에 일정이 어긋날 경우 인·허가 지연으로 인한 사업 차질이 빚어지는 등 민원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허가 가능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핵심부서 협의를 마친 개발행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안건으로 올릴 때 거치지 않은 부서협의는 조건부를 부쳐 심의를 받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임야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도시개발과에 접수해 산림과‧환경과‧건축행정과‧문화예술과 협의만 거치면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만, 타 부서들의 추후
“드론으로 찍은 아름다운 용인 모습을 찾습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소형 무인 비행기인 드론을 이용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용인드론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다음달 9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공모전은 드론을 활용한 미디어영상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확보해 용인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작품 주제는 ▲용인지역 홍보 ▲용인 자연환경 ▲도시생활 등 세가지다. [용인드론영상 공모전 포스터] 출품작은 드론을 이용해 용인지역에서 영상촬영한 부분이 80% 이상 돼야 한다. 타이틀, 자막, BGM 등이 포함된 10분 이내의 영상물로 MP4, WMV, AVI파일을 제출하거나 Youtube, Vimeo 등과 링크도 가능하다. 1인(팀) 당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7점을 선정해 상금을 줄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영상물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가 통장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졌다. 31개 동에서 190여명의 통장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접하는 통장신분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대주민서비스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지도자로서의 리더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요령, 웰빙시대의 건강생활, 도자기 체험 등과 같은 유익한 강의와 체험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장을 찾은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들이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2의 안양부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관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박달 호현마을 등 이 일대 삼거리(박달2동)가 컬러풀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박달동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호현삼거리 일대 코카콜라 물류센터에서부터 수도크레인까지 총연장 750m에 이르는 담장에 대해 디자인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회색빛깔 콘크리트 담장에 무지개색상 찬란한 컬러벽화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시관문 경관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시와 산학협력을 맺은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을 비롯한 시 자원봉사센터와 박달2동 주민 등 40여명이 주축이 돼 담장디자인 개선에 나선다.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 바탕색 도색에 이어 오는 12·13일에는 바탕색 위에 호현마을 설화를 주제로 한 호랑이와 여우의 사랑이야기가 아이콘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 설화는 소중한 스토리텔링의 소재로서 박달동 마을만들기와 각종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작업에는 이 지역의 향토기업인 ㈜노루페인트가 페인트 96통을 무상 지원했고, 이외의 지역 기업들이 하이트 맥주는 생수360통, 수석은 박카스 500개, 협신식품과 정선골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7일 마평동 실내체육관 앞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예인 이상용씨의 사회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보였으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포곡읍체육회 양국진 회장 등 3명이 유공자 상을 받았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 안전과 복지를 우선 고려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8일 오전 나산초등학교 6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등을 했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전윤서 학생은 "회의를 진행해보니 긴장되기도 하고 재밌었다.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의원과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7일 중앙도서관에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으로 인간의 삶에 접근하는 ‘사이(間)의 인문학’ 강좌에 16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이(間)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강좌에는 경희대 신혜영 교수가 ‘지도가 들려주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이은영 교수가 ‘문화와 관혼상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인근 혜정박물관·호암미술관‧예아리박물관을 탐방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쌓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많은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2017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평가에 대비해 평가대상인 관할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5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평가"에 따른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1일부터 30까지 30일간 본청 관내 모범음식점 53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위생등급을 부여 하는 등 2017년 위생등급평가에 사전 대비했다. 평가항목으로 객석․객실의 시설 청결 등 5개 항목, 화장실 위생관리 7개 항목, 조리장 시설과 식품 식재료 등 28개 항목, 종사자 위생관리 4개 항목 등 총 44개 항목, 220점 만점 기준으로, 위생등급은 식품위생 상태가 아주 우수한 업소(90점 이상) 1등급,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한 업소(80점~89점) 2등급,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70~79점) 3등급으로 부여되며, 평가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수거 등 2년간 면제,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자금 등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위생등급 평가준비 업소 및 등급부여 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등급 표시판 부착 등이 지원 될 계획이다. 평택시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